JW신약, 탈모치료제 부각에 12%↑…4거래일 연속 상승[특징주]
JW0061 등 신약 후보물질 임상도 진행
건강보험 급여 전환 시 처방량 증가 가능성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탈모 치료제가 차세대 성장 분야로 부각되면서 JW신약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5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W신약은 전 거래일 대비 12.54% 상승한 3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JW신약은 전날 탈모 치료제 관련주로 분류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전날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2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만 치료제에 이어 탈모 치료제 시장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새 성장 영역으로 주목받자 관련 종목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블룸버그는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성공 이후 월가 투자자들이 탈모 신약 개발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JW중외제약 계열사인 JW신약은 탈모·비뇨기 분야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모나드정',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두타모아정', 미녹시딜 외용제 '마이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적인 탈모 치료제 '로게인폼'의 국내 판권도 확보해 대표적인 탈모 치료제 수혜주로 꼽힌다.
GFRA1 작용제 기전의 탈모 신약 후보물질 JW0061의 임상도 진행 중이다. 기존 치료제 판매 기반에 더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통한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탈모 치료 관련 건강보험 급여 전환이 현실화할 경우 처방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도 거론된다. 치료비 부담이 낮아지면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계열 경구제와 미녹시딜 외용제의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한종욱 기자 onebell@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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