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환율 하락에 실적·주주환원 개선…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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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실적과 자본비율, 주주환원 모두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견조한 순이자이익과 달리 수수료이익은 자본시장 매크로 지표 변동성 확대 등을 반영해 상반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3분기 원·달러 환율이 160원 이상 하락해 약 1500억원의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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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실적과 자본비율, 주주환원 모두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은경완 연구원은 "최근 기업예금 증가 등 조달금리 상승 압력이 존재함에도 7~8월 연속 국내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할 때 순이자마진 개선 추세는 유효하다"며 "원화대출은 가계와 기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 이상 증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견조한 순이자이익과 달리 수수료이익은 자본시장 매크로 지표 변동성 확대 등을 반영해 상반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3분기 원·달러 환율이 160원 이상 하락해 약 1500억원의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1조3008억원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1조2359억원을 5.3% 웃도는 수준이다. 총영업이익은 3조3334억원으로 14.3%, 충전이익은 2조1301억원으로 20.3%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은 연구원은 "호실적과 환율 하락 효과로 보통주자본비율이 13.5%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하반기 금융당국의 운영리스크 적용 기간 축소 승인이 이뤄질 경우 10bp(1bp=0.01%포인트) 이상의 추가 버퍼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높아진 자본력을 바탕으로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약 3000억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를 기대한다"며 "이를 포함한 연간 총 주주환원 규모는 2조2300억원으로 총주주환원율 51.0%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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