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틀만에 다시 대이란 공습…이란 ‘결정적 작전’ 대응

김성수 2026. 9. 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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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이틀 만에 다시 대이란 공습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보복하면 더 큰 공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했는데 이란은 결정적 작전을 시작하며 바로 대응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가 이틀 만에 다시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관련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이란은 요르단 내 미군 주둔 공군기지 등에 미사일을 발사하며 대응했는데 이번 공격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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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군이 이틀 만에 다시 대이란 공습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보복하면 더 큰 공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했는데 이란은 결정적 작전을 시작하며 바로 대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재무부 수장은 호르무즈 해협이 2년 안에 쓸모없어질 거란 주장도 했습니다.

워싱턴 김성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군 중부사령부가 이틀 만에 다시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관련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의 민간 선박과 중동에 배치된 미군 장병을 상대로 공격을 시도해 조처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 역시 이란 남부 주요 항구가 있는 반다르아바스, 호르무즈 해협의 섬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란 파르스 통신은 결혼식이 열리던 민가에 미군의 폭탄이 떨어져 4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군은 지난달 30일 이란이 기뢰 장착 미사일을 호르무즈 해협으로 발사하려 준비하는 게 포착됐다며 라라크섬을 타격했습니다.

그러자 이란은 요르단 내 미군 주둔 공군기지 등에 미사일을 발사하며 대응했는데 이번 공격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보복한다면 더 강하게 다시 타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가장 큰 공격은 대기 중이라며, 그 공격 뒤에는 이란에 남는 것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란도 다시 반격에 나섰습니다.

반관영 타스님 통신인 이란이 '결정적 작전'을 개시했다며 중동 내 미군 기지를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슬람 혁명수비대도 강력한 보복에 착수했다며 미군 드론을 격추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에너지 수송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이 2년 안에 쓸모없는 일개 해역이 될 거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석유가 육상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운송될 거라며 대 이란 추가 제제도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압박에도 이란이 물러서지 않으면서 양측의 교전이 다시 상시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정예지/자료조사:박은진 김대영/영상출처:이란 파르스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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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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