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축제] 소금 위에 올리면 ‘치익’… 가을 대하 맛보러 홍성 남당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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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별미인 대하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충남 홍성 남당항에서 열린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를 소금 위에 구워 먹고, 맨손으로 대하를 잡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충남 홍성군은 오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홍성남당항 대하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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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별미인 대하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충남 홍성 남당항에서 열린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를 소금 위에 구워 먹고, 맨손으로 대하를 잡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충남 홍성군은 오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홍성남당항 대하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다.
남당항은 매년 가을 싱싱한 대하를 맛보려는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대하는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미네랄과 키토산 등이 풍부해 가을철 대표 먹거리로 꼽힌다.
축제 기간에는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를 맛볼 수 있다. 대하 가격은 관광객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통일했다. 1㎏ 기준 포장은 4만5000원, 식당에서 먹으면 6만원이다.

먹거리뿐 아니라 체험과 공연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맨손 대하잡기 체험과 관광객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4일에는 트로트 가수 빈예서가 무대에 오른다. 추석 연휴 주말에는 가수 박현빈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축제장을 찾는 시점에 따라 분위기도 달라진다. 개막일과 주말에는 관광객이 몰릴 수 있어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오전에 도착하는 편이 좋다. 남당항 주차장이 가득 찼다면 서부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공연과 행사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개막 첫 주말이나 26일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사람이 몰리는 것을 피해 대하 자체를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10월 이후 평일이 상대적으로 한적하다.

대하를 맛본 뒤에는 남당항 주변의 가을 풍경도 둘러볼 만하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분수쇼를 볼 수 있고, 홍성스카이타워에서는 서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남당노을전망대는 해 질 무렵 찾기 좋은 장소다.
대하를 먹고 바닷바람을 쐬며 산책한 뒤 서해의 낙조까지 감상하는 것이 남당항 가을 나들이의 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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