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일날 끝내 '역대급 배신자' 탄생! 엔소, 이적 요구→야유→2G 연속 제외 끝 맨시티행…2323억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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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을 요구한 뒤 팬들의 야유를 받고 두 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던 엔소 페르난데스(첼시)가 결국 이적시장 마감일 맨체스터 시티로 향하게 됐다.
영국 매체 'BBC'는 2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첼시 미드필더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위해 1억 2,500만 파운드(약 2,323억 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2023년 1월 당시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액이었던 1억 700만 파운드(약 1,988억 원)에 벤피카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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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적을 요구한 뒤 팬들의 야유를 받고 두 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던 엔소 페르난데스(첼시)가 결국 이적시장 마감일 맨체스터 시티로 향하게 됐다.
영국 매체 'BBC'는 2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첼시 미드필더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위해 1억 2,500만 파운드(약 2,323억 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영국 축구 역대 최고 이적료와 같은 금액이다. 리버풀이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알렉산더 이삭을 영입하면서 지급한 1억 2,500만 파운드와 동률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구단은 최근 24시간 동안 협상을 진행한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 개인 조건 합의는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페르난데스는 2023년 1월 당시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액이었던 1억 700만 파운드(약 1,988억 원)에 벤피카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그리고 불과 3년 8개월 만에 또다시 1억 파운드(약 1,858억 원)가 넘는 이적료를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페르난데스와 첼시의 동행은 원만하게 끝나지 않았다. BBC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초까지만 해도 페르난데스를 잔류시키길 원했지만, 선수는 지난 3월부터 이적을 요구하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당초 페르난데스가 원했던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그러나 레알은 공식 성명을 통해 영입 제안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페르난데스의 옛 스승인 엔소 마레스카 감독이 지휘하는 맨시티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2026/27 프리미어기륵 개막전 풀럼전에서 양 팀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첼시는 해당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후 페르난데스는 루턴 타운과의 카라바오컵 경기와 브라이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연달아 출전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현지에서는 페르난데스가 직접 경기 명단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첼시는 지난달 14일 오후 5시를 페르난데스에 대한 제안 마감 시한으로 정하고, 1억 2,000만 파운드(약 2,230억 원) 이상의 제안만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당시에는 맨시티가 움직이지 않았지만, 이적시장 마감일 1억 2,500만 파운드(약 2,323억 원)를 제시하며 극적으로 합의를 끌어냈다.
지난 3월부터 이적 의사를 굽히지 않았던 페르난데스는 팬들의 야유를 받은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어수선한 상황 끝에 첼시를 떠나게 됐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첼시에서 함께했던 마레스카 감독과 맨시티에서 재회할 전망이다.
사진= 433,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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