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신인’ 최지만, “가고 싶은 팀은 있다. 8년은 더”

하무림 2026. 9. 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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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출신의 거포 최지만이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스카우트들 앞에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67홈런의 거포 최지만이 타격에 나서자 스카우트들이 매의 눈으로 관찰합니다.

스카우트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최지만은 KBO 무대에서는 자신도 신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5살의 베테랑 최지만은 올해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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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거 출신의 거포 최지만이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스카우트들 앞에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1라운드 지명이 점쳐지는 최지만은 신인으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가고 싶은 팀은 있지만, 어디에서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그 통산 67홈런의 거포 최지만이 타격에 나서자 스카우트들이 매의 눈으로 관찰합니다.

비로 인해 실내에서 타격을 진행해 장타력을 제대로 보여주기 힘들었지만, 공을 맞힐 때마다 묵직한 타격음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비가 그친 뒤엔 야외로 나가 1루 수비 능력도 시험받았습니다.

스카우트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최지만은 KBO 무대에서는 자신도 신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지만/울산 : "모든 게 새롭기 때문에 조금은 긴장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신인이지만, 나이가 있어서."]

35살의 베테랑 최지만은 올해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빅리그 시절 빼어난 장타력과 선구안을 자랑했던 만큼,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습니다.

[최지만/울산 : "가고 싶은 데는 있죠. 솔직히. 근데 그거를 아직 말씀 못 드릴 것 같고, 그런데 그 팀이 저를 안 뽑을 수도 있는 거고. 어느 팀을 가든 열심히 해야죠."]

다만, 5년 전 무릎 수술을 받은 이후 재활에 집중해 몸 상태가 변수로 꼽힙니다.

올해 퓨처스리그 20경기에서 3할대 타율에 홈런 한 방을 터뜨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최지만/울산 : "(몸 상태가 현재) 한 60%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더 좋아지지 않을까, 몸이 또 적응하면. 최소한 7년 8년까지 뛸 생각을 하고 있고."]

메이저리그 시절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동산고 선배 류현진과의 맞대결에도 자신감을 나타내며, 특유의 입담까지 뽐냈습니다.

[최지만/울산 : "현진이 형 미국에서는 제일 쉬웠는데, 한국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에 잘 던지신 분이라, 입은 슬럼프가 없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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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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