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임단협 결렬... 파업 수순

김근현 기자 2026. 9. 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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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근현 기자 | HD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파행을 겪으면서 노조가 본격적인 파업 수순에 돌입했다.

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울산 본사에서 열린 18차 교섭에서 기본급 10만 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3만 5000원 포함)과 격려금 200%+1000만 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안을 제시했으나, 노조 측의 거부로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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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이 27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관련 파업권을 확보했다.노조는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에 전체 조합원(8천127명) 중 5천607명(68.99%)이 참여하고, 5천379명(재적 대비 66.19%, 투표자 대비 95.93%)이 찬성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개표 모습.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김근현 기자 | HD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파행을 겪으면서 노조가 본격적인 파업 수순에 돌입했다.

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울산 본사에서 열린 18차 교섭에서 기본급 10만 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3만 5000원 포함)과 격려금 200%+1000만 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안을 제시했으나, 노조 측의 거부로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14만 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상여금 100% 인상, 영업이익 최소 30% 성과 공유, 휴가비·축하금의 통상임금 산입, 신규 채용 등을 요구해 왔다.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노조는 2년부터 단계별 순환 파업을 실시한다. 오는 10일까지 산하 조직별 부분파업을 진행하며, 15일에는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노사 간 교섭은 파업 기간 중에도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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