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공급…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2026. 9. 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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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배추와 사과 등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풀고, 할인지원에도 1천억원 넘게 투입합니다.

농축수산물에 대한 할인 지원에도 1,030억원을 투입해, 역시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합니다.

명절 기간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43조 4천억원이 공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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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배추와 사과 등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풀고, 할인지원에도 1천억원 넘게 투입합니다.

연휴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됩니다.

오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석을 3주 가량 앞두고 정부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을 공급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배추와 무, 사과, 배 등 19대 성수품에 해당하는 농축수산물 18만 3천 톤이 풀리는데, 평상시의 1.6배에 달하는 물량입니다.

농축수산물에 대한 할인 지원에도 1,030억원을 투입해, 역시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합니다.

소비자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등에서 사과와 배, 소고기 등 주요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사면 구매액의 30%,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 현장 환급 행사도 진행되며, 이달 중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가공식품 할인 행사도 예정됐습니다.

<이형일 / 재정경제부 1차관> "관계부처 합동TF를 통해서 가격과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필요하면 즉시 대응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 지원도 이뤄집니다.

명절 기간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43조 4천억원이 공급됩니다.

또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추석 전 5일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기존 할인 혜택에 더해 추가로 20만 원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달 중 지방정부와 협력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전액 면제됩니다.

이 기간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주요 문화시설 입장료가 무료로 개방되며, 숙박 할인쿠폰 8만 장도 배포됩니다.

정부는 명절을 틈탄 바가지 요금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통합신고창구를 운영해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이예지]

[그래픽 민승환]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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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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