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시범 투입"…KISA, '하반기 모의 훈련' 참여 기업 모집
심현리 2026. 9. 1. 17:17
'2026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기업 홈페이지 모의 침투에 AI 에이전트 활용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참여 기업을 모집하면서, 이번 훈련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 홈페이지 모의 침투에 AI 에이전트 활용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참여 기업을 모집하면서, 이번 훈련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026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은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훈련이다. 실제 사이버 공격 상황을 가정해 민간기업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취지다.
주요 훈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킹 메일 대응 절차 점검을 비롯해 디도스(DDoS) 공격 탐지·대응 능력 점검, 기업 홈페이지를 겨냥한 모의 침투, 기업 서버의 취약점 탐지·대응 점검까지 총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이 가운데 모의 침투 분야에 AI 에이전트가 처음으로 투입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업 홈페이지 모의 침투에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기존에는 화이트해커가 직접 점검 대상 기업의 홈페이지에 적용 가능한 해킹 시나리오를 설계했지만, 이번에는 AI를 활용해 홈페이지에서 이뤄질 수 있는 수많은 공격 시나리오와 가능성을 추리고 점검한다.
참여 기업은 훈련 종료 후 분야별 대응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훈련 참여 사실을 정보보호 공시제도의 정보보호 활동 현황 항목에도 기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실제 훈련은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심현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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