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부자 간 흉기사망 부검 의뢰…가해자 식별 목적

박은수 기자 2026. 9. 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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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부자지간 흉기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자 등을 가리기 위한 부검 절차에 돌입한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아버지 A(60대)씨와 아들 B(20대)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31일 오후 1시37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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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31일 오후 1시37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자지간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사건 현장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2026.08.31. mercurypark@newsis.com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부자지간 흉기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자 등을 가리기 위한 부검 절차에 돌입한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아버지 A(60대)씨와 아들 B(20대)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과 가해 및 자해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부자 간 갈등 여부에 대한 유족 조사와 A씨 등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조사도 병행한다.

A씨 등은 지난달 31일 오후 1시37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집에서 달아나는 아들을 뒤쫓아 흉기를 휘두른 모습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쌍방 가해와 A씨의 자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흉기 2점이 발견됐고,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가 나와야 누가 흉기를 휘둘렀는지 알 수 있다"며 "더 이상의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ercur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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