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에서 A.A.무라카미 ‘New Nature’ 전시 만나요 [사진잇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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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6.4m 인공 나뭇가지 끝에서 하얀 비눗방울이 끊임없이 만들어진다.
내년 2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안개와 빛, 비눗방울 등 자연현상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오직 그 순간에만 존재했다가 사라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전시장 입구의 '뉴 스프링'은 비눗방울과 함께 생기는 안개와 공기의 흐름이 매번 서로 다른 장면을 만들어 우연성의 미학을 드러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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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


높이 6.4m 인공 나뭇가지 끝에서 하얀 비눗방울이 끊임없이 만들어진다. 손에 닿으면 흰 연기만 남긴 채 이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파라다이스시티가 1일 인천 영종구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에서 A.A.무라카미(Murakami)의 첫 국내 개인전 <뉴 네이처(New Nature)>를 개막했다.
내년 2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안개와 빛, 비눗방울 등 자연현상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오직 그 순간에만 존재했다가 사라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전시장 입구의 '뉴 스프링'은 비눗방울과 함께 생기는 안개와 공기의 흐름이 매번 서로 다른 장면을 만들어 우연성의 미학을 드러내는 작품이다.


A.A.무라카미는 일본 출신 아즈사 무라카미와 영국 출신 알렉산더 그로브스로 구성된 아티스트 듀오로 두 사람의 이름 앞 글자를 붙여 지어진 이름이다.
런던과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들의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MoMA), 파리 퐁피두센터, 홍콩 M+ 등 세계 유수 미술관에 영구 소장돼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조개껍질의 성장 원리를 페인트 머신으로 구현한 '머드 페인팅: 수천 겹의 위장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다빈 기자 answ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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