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715억 원 증액한 3회 추경안 편성

표세호 기자 2026. 9. 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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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수해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춰 715억 원을 증액한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강석주 시장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상승과 갑작스러운 호우 피해로 시민이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경안이 지난달 31일부터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과 함께 시민 삶을 조금이나마 안정시키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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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시민 생활안정 무게
총 예산 1조 1374억 원 규모
‘시민중심, 강한 통영’ 본격 시동

통영시는 수해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춰 715억 원을 증액한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1조 1374억 원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을 위해 편성한 2회 추경안 대비 6.71%(715억 원) 증가했다. 추경안은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릴 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시는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난달 광복절 연휴 동안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응급복구비 등에 무게를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예산안을 보면 민생 경제회복과 시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7억 4400만 원 △통영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3억 2200만 원 △지역사회복지 2억 6200만 원 △주거 급여 10억 원 △농업기반시설 2억 8800만 원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11억 8000만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26억 7500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등 자동차 교통관리 개선 6억 2100만 원 △소규모 지역개발 4억 7300만 원 △버스승강장 개보수 1억 800만 원 등이 증액됐다. 이와 함께 도서지역 식수원개발(해수담수화) 10억 원이 신규 편성돼 욕지도 가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을 위해 △인재육성기금 전출금 18억 원, 주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운수업계 유류세액 보조금 6억 원 △시내버스 업계 재정지원 12억 원 △어린이 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5억 원 △특별교통수단 도입 지원 1억 2300만 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9억 6000만 원 △공영주차장 조성 22억 원 등이 편성됐다.

특히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도 재난관리기금 등을 확보해 응급복구와 재해복구비 18억 6600만 원도 배정했다.

강석주 시장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상승과 갑작스러운 호우 피해로 시민이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경안이 지난달 31일부터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과 함께 시민 삶을 조금이나마 안정시키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