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 NC 다이노스 소속 김형준 선수가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타격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NC 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소속 김형준 선수가 군 병력동원훈련에 불참해 약식기소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형사1부는 지난달 31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김형준에게 벌금 7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 정식 재판 없이 서면 심리로 벌금 등 부과를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김형준은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병력동원훈련 입영 소집통지서를 열람하고도 입영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김형준은 지난 6월 16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출전해 4회 무사 2·3루 상황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17일 경기에도 포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형준은 2018년 2차 1라운드로 NC 다이노스 지명 입단했다. 2021년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에 입단해 이듬해 전역했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