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이 문제냐"…법당 들어가려다 제지 당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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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때문에 법당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논쟁이 불거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부산의 해동용궁사 법당에 들어가려다 출입을 제지 당했다는 한 여성의 글이 올라와 빠르게 퍼졌습니다.
다만 해동용궁사가 문신의 크기나 개수를 기준으로 법당 출입을 제한하는 공식 규정을 두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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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1/newsy/20260901135252498pmpe.jpg)
문신 때문에 법당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논쟁이 불거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부산의 해동용궁사 법당에 들어가려다 출입을 제지 당했다는 한 여성의 글이 올라와 빠르게 퍼졌습니다.
작성자는 "참배를 하려고 법당에 들어가 신발을 벗는데, 입구에 계시던 법당 보살님이 손사래를 치시며 '들어오면 안 돼요'라고 말씀하셨다"라고 밝혔습니다.
작성자는 자신이 반바지를 입어서 출입이 어려운 것이냐고 문의했더니, "그것도 그렇고, 타투 때문에 안 돼요"라는 답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찰의 복장 예절이나 참배 예절이 있다는 것은 이해한다"라면서도 "타투가 있다는 이유로 법당 출입을 제한하는 것이 공식적인 방침인지 궁금하다"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공식적 규정이라면 방문객들이 사전에 알 수 있도록 명확하게 안내되고 있는지, 또 타투의 개수나 크기 등에 따른 구체적인 기준이 있는지도 궁금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법당에 들어가려다 제지 당한 여성의 문신 모습. [출처='스레드'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1/newsy/20260901135252660keij.jpg)
아울러 "좋은 마음으로 찾아간 곳에서 예상하지 못한 이유로 참배를 거부 당하니 오히려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좋지 않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작성자는 팔과 다리 등에 문신을 한 상태였습니다.
이 사연을 놓고 누리꾼 사이에서는 종교 시설인 만큼 더욱 예의를 갖췄어야 했다며 게시자를 지적하는 반응과, 문신은 자기 신체에 대한 자기결정이란 두둔성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다만 해동용궁사가 문신의 크기나 개수를 기준으로 법당 출입을 제한하는 공식 규정을 두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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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연(yeon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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