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액션캠, 우주 로켓 재진입 견뎌냈다 ‘오스모 액션 6’ 지구 귀환까지
[스포츠경향 손재철 기자] 민간용 드론 및 이미징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 DJI가 자사 액션 카메라 ‘오스모 액션 6(Osmo Action 6)’를 우주 로켓에 탑재해 발사부터 지구 귀환 및 회수까지 전 과정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민간 상업 우주항공 기업 ‘랜드스페이스(LandSpace)’가 재사용 가능한 주췌-3(Zhuque-3) 로켓을 발사하고 회수하는 과정에 오스모 액션 6를 다수 장착해 얻은 결과다.
투입된 이번 촬영은, 소비자용 액션 카메라가 별도 개조 없이 실제 우주 로켓에 실려 발사부터 회수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500도 넘는 고열과 진동 뚫고 지구로 돌아와
1단 로켓 본체 주요 지점에 장착된 총 12대의 ‘오스모 액션 6’는 엔진 점화와 이륙, 대기권 비행, 착륙과 회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1인칭 시점으로 담아냈다.
로켓은 상승 및 귀환 과정에서 공기역학적 가열로 인해 본체 표면 온도가 약 400~500°C까지 치솟고, 고주파·고강도 진동이 지속되는 극한의 환경에 노출된다.
특히 대기권 통과 시 외부 통신이 완전히 끊기는 ‘블랙아웃 구간’을 지나게 되는데, 오스모 액션 6는 고강도 일체형 구조를 바탕으로 내구성을 입증했다. 카메라 자체에 데이터를 직접 저장하는 방식을 통해 통신 단절 속에서도 촬영 데이터를 온전히 보존해 냈다.
1/1.1인치 커스텀 정사각형 대형 센서와 13.5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탑재해 고고도의 강한 태양광과 역광 속에서도 하이라이트와 그림자 영역의 디테일을 선명하게 살려냈다. 차세대 안정화 알고리즘은 로켓의 고주파 진동과 높은 중력가속도(g) 속에서도 화면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부드러운 비행 영상을 제공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영 하차한 ‘중증외상센터’ 볼래요”…공 넘어간 ‘승산 있습니다’
- 트와이스 쯔위에 “하나의 중국 밝히면 활동 지원” 대만 ‘시끌’
- ‘기내 민폐 논란’ 박수홍·김다예 부부, SNS 이어 정기 유튜브도 멈춤…사실상 소통채널 닫았다
- 정들었던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 21년 만에 벗는 ‘축구의 신’…대표팀 은퇴 선언한 메시
- [단독] “촬영지원 없다”던 ‘나혼산’···“협조 받았다” 말 바꿔
- [스경X이슈] 블랙핑크 제니, 신곡 뮤비에 갑론을박…“인신제사 연상, 기괴해” VS “참신한 설정
- 김나희, 열흘 만에 연애→결혼···이찬원 사회·송가인 축가
- 52세 예비 아빠 김준호, ‘쿠바드 증후군’ 걸려
- 카일리 제너, 거침없는 19금 입담 “내 가슴이 나보다 먼저 걸어 들어왔으면”
- 효리수, 청바지·흰 티 하나로 가요계 기강 잡은 압도적 아우라 “역시 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