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두산·삼성→2명, KIA·롯데·키움·SSG→각 1명 '총 8명' KBO 8월 월간 MVP 후보 공식 발표

김우종 기자 2026. 9. 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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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에서 2명,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에서 각 1명씩 총 8명의 KBO 리그 8월 월간 MVP 후보가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2026 신한 SOL KBO 리그 8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신한 SOL KBO 리그 월간 MVP는 KBO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하여 매월 선정한다. 매월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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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2026 신한 SOL KBO 리그 8월 MVP 후보 성적(투수 및 야수). /표=KBO 제공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에서 2명,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에서 각 1명씩 총 8명의 KBO 리그 8월 월간 MVP 후보가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2026 신한 SOL KBO 리그 8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투수 부문에서는 SSG 아빌라, 삼성 페덱, 두산 곽빈, 최민석,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롯데 레이예스, KIA 김도영, 키움 서건창이 8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SSG 아빌라

SSG 아빌라는 에이스의 강력함을 자랑했다. 지난 7월 팀에 합류해 연일 호투하며 SSG의 1선발로 떠오른 아빌라는 8월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다. 특히 7이닝씩 책임진 최근 3경기를 포함해 총 31이닝을 소화했고, 탈삼진 35개를 기록하는 등 이닝과 탈삼진 모두 리그 2위에 올랐다. 강력한 탈삼진 능력과 함께 평균자책점에서도 5위에 자리했다.

▲ 삼성 페덱

삼성 페덱이 안정적인 피칭을 뽐냈다. 4경기에 나와 2승 1패를 마크했으며, 평균자책점 1.00으로 리그 2위, 32탈삼진으로 리그 공동 3위에 올랐다.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졌고, 총 27이닝을 소화해 1선발의 몫을 다했다. 특히 지난 8월 23일 창원 NC전에서는 국내 데뷔 후 가장 많은 8이닝(1실점)을 던지며 에이스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 두산 곽빈

두산 곽빈이 국가대표 우완의 면모를 뽐냈다. 8월 5경기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41(리그 3위)을 기록했다. 특히 이닝과 탈삼진에서 각각 32이닝, 41탈삼진을 기록해 두 부문 모두 월간 1위에 올랐다. 또 시즌 전체로도 탈삼진 1위(169탈삼진), 평균자책점 1위(2.36), 다승 공동 3위(11승)를 기록하는 등 투수 3관왕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곽빈은 다가올 9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선발돼 국가대표 에이스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두산 최민석

두산 최민석이 8월 무패 행진을 달렸다. 4경기에 선발 등판해 모두 승리투수 영예를 안아 월간 다승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30일(일) 시즌 13승을 찍은 최민석은 리그 다승왕 경쟁에서도 임찬규(LG·12승)를 따돌리고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또한 최민석은 팀 동료 곽빈과 함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우완 영건으로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선발 최민석이 6회 투구를 마치고 세리머니를 하며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두산 베어스 곽빈. /사진=김진경 대기자
삼성 우완투수 페덱이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기아타이거즈 경기 3회초 카스트로를 몸에맞는 볼로 출루시키고 있다 . 2026.07.30. /사진=강영조 cameratalks@
랜더스 새 외국인 우완투수 아빌라가 16일 인천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역투하고 있다. 2026.07.16. /사진=강영조 cameratalks@
▲ 삼성 구자욱

삼성 구자욱이 주장의 품격을 보여줬다. 구자욱은 8월 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403, 25안타, 4홈런, 17타점 등을 남겼다. 타율 3위, 안타 4위, 타점 공동 5위 등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출루율 0.519로 이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장타율도 0.661로 리그 4위에 자리했다. 구자욱은 시즌 타율도 0.359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종전 자신의 한 시즌 최고 타율인 0.349를 넘어 개인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 롯데 레이예스

롯데 레이예스가 8월에도 정교한 타격을 선보였다. 레이예스는 15경기에서 타율 0.435를 기록해 리그 1위를 차지했다. 27안타와 출루율 0.470을 기록해 안타 2위, 출루율 3위에 올랐다. KBO리그 3년 차인 레이예스는 올 시즌 타율 0.362, 163안타로 모두 1위를 달리는 중이다.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자신의 KBO 리그 첫 번째 타격왕 및 3년 연속 최다 안타 1위를 노린다.

▲ KIA 김도영

KIA 김도영이 화끈한 방망이를 보여줬다. 타율 0.321과 함께 6홈런을 기록해 월간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또한 16득점, 장타율 0.714를 기록해 두 부문 모두 단독 1위에 자리했다. 특히 지난 8월 26일(수) 광주 롯데전에서는 시즌 39호포를 쏘아 올려 2024시즌 기록한 자신의 종전 단일시즌 최다 홈런 38개를 넘어섰다. 김도영은 2018년 김재환(당시 두산), 박병호(당시 넥센), 한유섬(당시 SK) 이후 8년 만의 국내 타자 40홈런 달성까지 바라본다.

▲ 키움 서건창

키움 서건창이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서건창은 20경기에서 타율 0.387, 29안타를 기록했다. 최다 안타 1위, 타율 5위 등에 빛나는 타격감을 자랑했고, 출루율 0.459, 15득점(공동 2위) 등 테이블세터로서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2014시즌 KBO 리그 최초 200안타 달성 및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던 서건창은 2020시즌 이후 6시즌 만에 돌아온 키움에서 자신의 첫 월간 MVP 수상에 도전한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삼성 구자욱이 3회초 무사 1,3루에서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질주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롯데 3번타자 레이예스가 2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 2회초 범타로 물러나고 있다. 2026.07.28. 롯데 3번타자 레이예스가 2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 2회초 범타로 물러나고 있다. 2026.07.28. /사진=강영조 cameratalks@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 서건창이 3회멀 무사에서 삼성 선발 보스를 상대로 우월 1점 홈런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렸다. KIA 김도영이 7회초 2사에서 좌월 1점 홈런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한편 2026 신한 SOL KBO 리그 월간 MVP는 KBO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하여 매월 선정한다. 매월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9월 6일 자정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슈퍼 SOL'에서 참여할 수 있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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