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애플 폴더블 OLED 이달 본격 양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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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 폴더블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량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늘린다.
한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애플 폴더블 OLED 패널 최종 양산 승인이 당초 7월에서 8월로 밀리면서, 생산일정도 예상보다 다소 늦어졌다"면서도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달부터 양산 물량을 크게 확대하는 만큼, 디스플레이 관련 노이즈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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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장경윤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 폴더블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량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늘린다. 지난달 소량 양산을 시작했고, 이달부터 공급량을 월 100만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1일 파악됐다.
대만 신주싱이 퍼스트 벤더로 공급하는 힌지, 그리고 기판 등 일부 부품이 생산차질을 빚으면서 애플 폴더블폰 양산 일정은 조금씩 밀렸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달부터 폴더블 OLED를 본격 양산하면서 연간 목표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지난달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폴더블 OLED 출하량은 20만~30만대로 적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양산 물량을 이달 100만~130만대, 다음 달 200만대 이상 등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양산 물량이 적었던 것은 생산 차질을 빚었던 힌지 등 다른 부품 생산일정을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

월별 생산량 전망치를 고려하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양산하는 애플 폴더블 OLED 물량은 700만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목표치로 알려진 800만대에 근접한 수치다.
한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애플 폴더블 OLED 패널 최종 양산 승인이 당초 7월에서 8월로 밀리면서, 생산일정도 예상보다 다소 늦어졌다"면서도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달부터 양산 물량을 크게 확대하는 만큼, 디스플레이 관련 노이즈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 사업 확대를 위한 핵심 고객사다. 애플은 올 하반기 여권 형태 첫 폴더블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폴더블폰 시장 규모를 크게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폴더블 OLED 출하량이 2500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 신제품 출시 효과다. 지난 3년간 연간 출하량은 평균 2000만대 초반에 그쳤다.
애플은 삼성전자 등의 폴더블폰보다 화면 중앙 부위 주름을 줄이기 위해 'G-배리어(G-barrier)' 등 신기술을 채용했다. G-배리어는 패널 상단에서 커버윈도 역할을 하던 울트라신글래스(UTG)를 패널 하단에 추가 삽입하는 기술이다. 패널 지지층 역할을 하는 티타늄 백플레이트의 보강 소재를 기존 플라스틱 필름에서 UTG로 대체해, 패널 강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경윤 기자(jkyo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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