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TV 첫 방송…金 "좋은 방송 많지만 새 소식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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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취임과 동시에 당의 홍보를 강화하고자 출범을 지시했던 유튜브 채널 '민주당TV'가 1일 첫선을 보였다.
김 대표는 "그날그날 또는 그 시점에 민주당의 기조가 무엇인지를 엄선해 최소한 하나씩은 말씀드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 방송이 기조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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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텐 프로젝트' 등 설명…"통합 기반 정당 혁신, 민생 중심 대성장"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최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취임과 동시에 당의 홍보를 강화하고자 출범을 지시했던 유튜브 채널 '민주당TV'가 1일 첫선을 보였다.
기존에 당의 주요 회의 등을 중계하던 '델리민주'가 이날부터 '민주당TV'로 간판을 바꾼 것이다.
김 대표는 박영식 앵커의 진행으로 오전 7시부터 방송된 '민티07'의 첫 게스트로 나왔다.
김 대표는 "좋은 방송이 많이 있지만 (거기서 나오는) 여러 해설이 헷갈릴 경우도 있고 해서 저희의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고, 새로운 소식은 저희에서 시작하는 게 맞는다는 생각에서 (민주당TV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날그날 또는 그 시점에 민주당의 기조가 무엇인지를 엄선해 최소한 하나씩은 말씀드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 방송이 기조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민주당TV 출범이 동시간대 시사 프로 중 친여(親與) 성향 지지자들에게 가장 영향력이 컸던 김어준 씨의 '뉴스공장'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지난 3월 '뉴스공장'에서 한 패널이 '공소취소 거래설'을 제기한 뒤로 친명(친이재명)계 일부는 해당 채널 출연을 보이콧하겠다고 하는 등 김 씨의 방송은 민주당 일각과 미묘한 긴장 관계를 보여 왔다.
이날 민주당TV 채널에는 5만 명 내외의 시청자가 접속해 생방송을 시청했고, '뉴스공장'은 20만 명 내외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당의 방향과 관련한 특별기구 10개를 뜻하는 '메가텐'을 설명하는 데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김 대표는 전날 메가 프로젝트 및 지방성장 특별위원회 등 메가텐으로 불리는 당내 특별기구 회의에 잇달아 참석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우리 당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활동 방향을 압축한 것이 메가텐"이라면서 "대통합을 기반으로 정당을 혁신하고, 청년과 함께해서 민생을 중심으로 국가의 대대적 성장을 이룬다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전날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상에 조문을 갔던 이야기도 나왔다.
김 대표는 "어제 저녁에 총리(한성숙 국무총리), 비서실장(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저녁을 먹기로 돼 있었는데 그걸 미루고 갔다"며 "상중이어서 다른 정치적인 얘기를 할 것은 없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우선 2주간 화·목요일에 민주당TV 파일럿 방송을 내보낸 뒤 시청자 의견을 수렴해 주 5일 정규 편성에 나설 예정이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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