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TV 첫 방송…金 "좋은 방송 많지만 새 소식은 우리가"

박경준 2026. 9. 1.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취임과 동시에 당의 홍보를 강화하고자 출범을 지시했던 유튜브 채널 '민주당TV'가 1일 첫선을 보였다.

김 대표는 "그날그날 또는 그 시점에 민주당의 기조가 무엇인지를 엄선해 최소한 하나씩은 말씀드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 방송이 기조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접 출연해 "그날그날 민주당 기조 하나씩은 말씀드려야"
'메가텐 프로젝트' 등 설명…"통합 기반 정당 혁신, 민생 중심 대성장"
민주당 메가성장 특위 1차 회의 참석한 김민석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메가프로젝트 및 지방성장 특별위원장인 김민석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제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8.31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최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취임과 동시에 당의 홍보를 강화하고자 출범을 지시했던 유튜브 채널 '민주당TV'가 1일 첫선을 보였다.

기존에 당의 주요 회의 등을 중계하던 '델리민주'가 이날부터 '민주당TV'로 간판을 바꾼 것이다.

김 대표는 박영식 앵커의 진행으로 오전 7시부터 방송된 '민티07'의 첫 게스트로 나왔다.

김 대표는 "좋은 방송이 많이 있지만 (거기서 나오는) 여러 해설이 헷갈릴 경우도 있고 해서 저희의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고, 새로운 소식은 저희에서 시작하는 게 맞는다는 생각에서 (민주당TV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날그날 또는 그 시점에 민주당의 기조가 무엇인지를 엄선해 최소한 하나씩은 말씀드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 방송이 기조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민주당TV 출범이 동시간대 시사 프로 중 친여(親與) 성향 지지자들에게 가장 영향력이 컸던 김어준 씨의 '뉴스공장'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지난 3월 '뉴스공장'에서 한 패널이 '공소취소 거래설'을 제기한 뒤로 친명(친이재명)계 일부는 해당 채널 출연을 보이콧하겠다고 하는 등 김 씨의 방송은 민주당 일각과 미묘한 긴장 관계를 보여 왔다.

이날 민주당TV 채널에는 5만 명 내외의 시청자가 접속해 생방송을 시청했고, '뉴스공장'은 20만 명 내외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당의 방향과 관련한 특별기구 10개를 뜻하는 '메가텐'을 설명하는 데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김 대표는 전날 메가 프로젝트 및 지방성장 특별위원회 등 메가텐으로 불리는 당내 특별기구 회의에 잇달아 참석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우리 당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활동 방향을 압축한 것이 메가텐"이라면서 "대통합을 기반으로 정당을 혁신하고, 청년과 함께해서 민생을 중심으로 국가의 대대적 성장을 이룬다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전날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상에 조문을 갔던 이야기도 나왔다.

김 대표는 "어제 저녁에 총리(한성숙 국무총리), 비서실장(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저녁을 먹기로 돼 있었는데 그걸 미루고 갔다"며 "상중이어서 다른 정치적인 얘기를 할 것은 없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우선 2주간 화·목요일에 민주당TV 파일럿 방송을 내보낸 뒤 시청자 의견을 수렴해 주 5일 정규 편성에 나설 예정이다.

kj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