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기 밤사이 폭우…홍성 누적 206.6㎜, 평택도 123.5㎜(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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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남과 경기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충남 홍성의 누적 강수량은 200㎜를 넘었고 경기 평택에도 12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충남 북부에는 이날 오후까지 10~60㎜의 비가 더 내리겠다.
경기지역도 이날 새벽 30㎜가 넘는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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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빗길 고속도로 추돌사고로 1명 숨지고 2명 부상

(전국=뉴스1) 이윤희 김낙희 기자 = 밤사이 충남과 경기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충남 홍성의 누적 강수량은 200㎜를 넘었고 경기 평택에도 12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충남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홍성과 예산에 발효됐던 호우경보와 서천·홍성서부·천안·아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5시3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홍성 206.6㎜, 예산 162㎜, 서천 161.5㎜, 아산 136.5㎜, 보령 129.4㎜다.
홍성동부에는 한때 시간당 5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져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강수량은 서산 19.2㎜, 태안 15㎜, 홍성 13.4㎜, 보령 11.9㎜, 청양 11㎜, 예산 10㎜로 집계됐다.
충남 북부에는 이날 오후까지 10~60㎜의 비가 더 내리겠다.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다. 충남 남부와 대전·세종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방 관계자는 "호우 관련 피해 신고는 어제(8월31일) 총 59건이 접수됐다"며 "오늘(1일)은 밤사이 나무 쓰러짐 제거 2건이 발생했고 인명피해도 없다"고 밝혔다.
경기지역도 이날 새벽 3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점의 일 강수량은 여주 가남 37.5㎜, 안성 37㎜, 이천 모가 33.5㎜다. 서울에는 13.6㎜의 비가 내렸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평택 123.5㎜, 안성 고삼 120㎜, 이천 모가 101.5㎜, 여주 101.5㎜로 집계됐다.
비가 내리던 전날 오후 11시30분쯤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부근에서는 테슬라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3~4차로에 멈춰 섰다. 뒤따르던 25톤 화물차가 테슬라 차량을 추돌하면서 테슬라 동승자인 50대 여성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날 경기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더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천변과 지하차도 등을 이용할 경우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자제하고, 산사태와 농경지 침수, 시설물 붕괴 등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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