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당TV '민티07' 첫방 출연…"공부하는 정치로"

서미선 기자 2026. 9. 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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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당의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TV' 아침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민티07' 첫 방송에 출연해 당 미래 전략 '메가텐'을 설명하고, '공부하는 정치'를 내세웠다.

김 대표는 첫 방송 핵심 주제로 메가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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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정당 최고의 정당…공부하는 느낌의 방송이 최고"
전날 조희대 부친상 조문…"정치 얘기 없이 예의 지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월31일 오후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 빈소가 마련된 경북 포항성모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8.31 ⓒ 뉴스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당의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TV' 아침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민티07' 첫 방송에 출연해 당 미래 전략 '메가텐'을 설명하고, '공부하는 정치'를 내세웠다.

민주당은 기존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민주당TV로 확대 개편하고 이날부터 오전 7시 진행하는 민티07 파일럿 방송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당의 기조를 매일 책임 있게 공식적으로 말하고 시작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소박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며 "저보다는 당의 많은 의원이 당의 첫 목소리를 전달하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떤 질문이든 주면 솔직하게 답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첫 방송 핵심 주제로 메가텐을 설명했다. 그는 "언론을 보니 (당에) 24개, 25개 TF(태스크포스), 추진단이 만들어졌다는데 핵심 중 핵심이 메가텐"이라며 "대통합을 기반으로 민생을 중심으로 정당을 혁신하고 청년과 접점을 가지면서 메가 성장으로 꽃피우는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소위 얘기하는 빅샷(중요 인물), 사람들이 관심 있는 대단히 흥미로운 인물을 한 분 모시려 했는데 그분 때문에 (메가텐이) 두 주 늦춰졌고, 그분이 결국 장(長)으로는 참여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참여하기로 해 일반 당직 (인선) 이후 메가텐을 발표했다"는 비하인드를 풀어놨다.

그는 메가텐 성공의 기준에 대해선 "항공모함이 달리기 시작하는 느낌을 주는 게 첫 번째 성공"이라며 "지도부 임무는 과정 관리로, 동시다발적 일 진행 관리는 자신 있다. 계속 진도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자신의 설명이 '당원 교육 같다'는 반응에 대해선 "통상적 재미가 아닌, 내용이 정확하면 그것이 재미"라며 "공부하는 정치가 최고의 정치, 공부하는 정당이 최고의 정당이다. 공부하는 느낌을 주는 방송이라면 최고의 찬사"라고 했다.

전날 경북 포항에 마련된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 빈소를 찾아 조문한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선 "예의를 지켰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어제 사실 대표 되고 처음 국무총리, 비서실장 셋이 저녁 약속이 있었는데 그걸 미루고 갑자기 갔다"며 "거기서 다른 정치적 얘기할 것은 없고, 법원행정처 차장과 실장 두 분, 비서실장과 조 대법원장과 잠깐 같이 얘기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복잡한 상황이지만 상이기 때문에 그때는 예의를 서로 지키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조 대법원장 부친상으로 앞선 대법관 후보 서면 제청 논란은 잠시 소강상태를 맞았다. 다만 조 대법원장이 청와대가 반려한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가 아닌 후보자를 재제청해야 해 이후 충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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