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9월 투자 전략, IT 대형주에 시클리컬 업종 추가"

임은진 2026. 9. 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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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9월 투자 전략으로 IT 대형주에 실적 개선이 확인되는 시클리컬(경기 순환) 업종을 더하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염동찬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지난달 말 기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이 5.5배 수준으로, 10배 수준이었던 과거 평균과 비교해 낮은 상태라면서 "과거 이익 둔화 국면과 비교해도 현재 주가는 상당한 수준의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가능성을 반영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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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9월 투자 전략으로 IT 대형주에 실적 개선이 확인되는 시클리컬(경기 순환) 업종을 더하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염동찬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지난달 말 기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이 5.5배 수준으로, 10배 수준이었던 과거 평균과 비교해 낮은 상태라면서 "과거 이익 둔화 국면과 비교해도 현재 주가는 상당한 수준의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가능성을 반영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를 상회한 기업 비중은 57%"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해도 이익 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은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인 데다 "실적 개선은 IT에 국한되지 않고 에너지·금융·산업재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한국 주식시장은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를 너무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며 "향후 이익 추정치의 하향 조정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밸류에이션은 낮은 수준"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반도체 비중을 중립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실적 개선이 확인되는 시클리컬 업종을 더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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