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곳곳서 차량 화재 잇따라…최근 일주일간 7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지역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 차량 화재 7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차량 화재는 연료와 각종 가연성 내장재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데다 도로와 터널 등에서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차량 화재는 교통사고에 따른 충격뿐 아니라 엔진과 제동장치 과열, 전기배선 합선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산피해 26억여원 충돌·과열·전기적요인 다양

강원지역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 차량 화재 7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차량 화재는 연료와 각종 가연성 내장재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데다 도로와 터널 등에서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9시42분께 홍천군 내면 광원리 원당삼거리에서 은행나무숲길 방향으로 달리던 스토닉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0시5분께 꺼졌지만 차량 한 대가 모두 소실됐다.
이에 앞서 8월29일에는 강릉과 평창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9분께 강릉시 초당동 한 식당 인근에 있던 아반떼 승용차 엔진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ABS 모듈 일부를 태웠다. 같은날 오후 5시3분께에는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진부1터널 입구 부근에서 SUV차량에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과열 등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지난 8월28일 오후 6시19분께 정선군 사북읍의 한 삼거리에서는 차량 두 대가 충돌한 뒤 모닝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났으며 26일 오전 10시58분께 홍천군 북방면 부사원리의 한 사거리에서는 7톤 카고크레인에서 불이 나 차량 후륜과 하부 일부를 태우고 18분 만에 진화됐다. 8월24일에는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의 한 도로에서 SM6 승용차가 연석을 들이받고 전도된 뒤 불이 났다.
차량 화재는 교통사고에 따른 충격뿐 아니라 엔진과 제동장치 과열, 전기배선 합선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집계 결과 최근 1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모두 241건으로 5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재판피해액은 총 26억4,484만7,000원에 달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 주행 중 연기나 타는 냄새, 계기판 이상, 출력 저하 등이 나타나면 즉시 안전한 장소에 정차한 뒤 시동을 끄고 차량에서 멀리 떨어져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Copyright © 강원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