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900만명 돌파…역대 아이맥스 관객 수 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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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27일 차인 31일 관객 수 900만명 고지를 밟았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과 CGV에 따르면 전날까지 '오디세이'를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본 관객은 94만1천여명이었다.
이는 '아바타 2'(92만9천여명)를 넘어 역대 국내 개봉작 중 가장 많은 아이맥스 관객 수다.
전날까지 '오디세이' 누적 관객 수는 886만4천여명으로, 아이맥스로 관람한 관객이 10.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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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 94만여명 관람…전체 관객 10명 중 1명꼴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1/yonhap/20260831224044608fxpo.jpg)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27일 차인 31일 관객 수 900만명 고지를 밟았다.
아이맥스(IMAX) 상영관에서도 인기를 이어가며 역대 최다 관객을 모았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이날 오후 '오디세이'의 누적 관객 수가 9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봉 27일 차에 900만명을 넘어선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와 같은 속도다.
이로써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 2'·2022) 이후 약 4년 만에 900만명을 돌파한 외화가 됐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으며 4일 차에 100만명, 6일 차에 2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24일 차에 8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9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한 외화 자리에 오른 데 이어 천만 관객 기록도 가시권에 뒀다.
올해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는 '왕과 사는 남자'(1천691만7천여명)가 유일하다. '오디세이'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이자, 올해 첫 '천만 외화'가 된다.
![서울의 한 영화관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1/yonhap/20260831224044769oyxy.jpg)
아이맥스 상영관에서는 최다 관객 기록을 다시 썼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과 CGV에 따르면 전날까지 '오디세이'를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본 관객은 94만1천여명이었다.
이는 '아바타 2'(92만9천여명)를 넘어 역대 국내 개봉작 중 가장 많은 아이맥스 관객 수다.
전날까지 '오디세이' 누적 관객 수는 886만4천여명으로, 아이맥스로 관람한 관객이 10.4%를 차지했다.
역대 아이맥스 관객 수 상위권에 오른 '아바타 2'(8.6%), '어벤져스: 엔드게임'(59만여명·4.2%), '아바타: 불과 재'(52만6천여명·7.8%) 등보다 높은 비중이다.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1/yonhap/20260831224044925pdwv.jpg)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의 귀향 여정을 그린 영화는 그리스 신화 속 방대한 세계관을 구현한 영상미와 사운드, 원작인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서사로 관객몰이하고 있다.
특히 영화 역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점이 화제를 모았다. 놀런 감독이 구현한 장대한 화면과 압도적인 사운드를 온전히 경험하려는 수요에 아이맥스 상영관으로 영화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중 국내 최대 규모의 스크린을 갖춘 CGV 용산아이파크몰의 아이맥스, 이른바 '용아맥'이 1.43:1의 화면비율로 유일하게 촬영본이 잘리지 않는 상영관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아이맥스 상영관의 높은 인기에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웃돈을 더해 판매하는 암표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CGV가 '용아맥' 예매 티켓 수를 제한했고 정부는 영화 암표 근절을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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