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랜섬웨어’ 공격…공공기관 보안 강화해야

박준우 2026. 8. 3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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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가 데이터를 인질로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인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습니다.

시스템 복구는 완료됐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역 공공기관의 보안 시스템 전면 재점검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7월 말, 경북테크노파크가 데이터를 인질로 돈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 이른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습니다.

지난 1월에는 강원대병원도 랜섬웨어 공격을 받는 등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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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앵커]

경북테크노파크가 데이터를 인질로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인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습니다.

시스템 복구는 완료됐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역 공공기관의 보안 시스템 전면 재점검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박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7월 말, 경북테크노파크가 데이터를 인질로 돈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 이른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습니다.

자원관리 시스템 등이 감염돼 근태 기록 등 각종 데이터가 암호화됐고 공격자는 해제를 대가로 비트코인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이 복구에 나서 데이터를 되살리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경북테크노파크 측은 개인정보 유출 없이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밝혔지만 휴가나 출장 등 일부 기록이 손실돼 직원들이 재신청해야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음성변조 : "현재는 전혀 문제없이 다 복구가 됐고, 이전에 저희가 출장 신청이나 이런 것들을 조금 다시 보완하는 과정에서는 잠시 이제 서버가 운영되지 않았던..."]

지난 1월에는 강원대병원도 랜섬웨어 공격을 받는 등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역 공공기관이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하다며 인력과 예산 확충이 시급하다고 조언합니다.

[김명주/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 : "보통 비용을 절감할 때 이런 보안에 관련된 자본이나 인력이나 예산들을 많이 줄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지속되면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될 거다..."]

공공기관도 이제는 더이상 악성프로그램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

언제나 보안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만큼 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박준우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박준우 기자 (joo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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