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혼자 40억”도 놀라운데…김우빈까지 합치니 ‘50억’ 기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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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의 '40억 기부'가 화제다.
이 발언의 정확한 원출처는 현재 확인되지 않지만, 확실한 건 신민아가 15년 넘게 거액의 기부를 이어왔다는 사실이다.
2025년 1월 기준 알려진 누적 기부액만 약 40억원에 달한다.
두 사람의 당시 알려진 누적 기부액만 단순 합산해도 50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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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신민아의 ‘40억 기부’가 화제다. 그런데 남편 김우빈까지 더하면 숫자는 50억원을 넘어선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에서 부부가 된 두 사람이 ‘기부 부부’로도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신민아 통장에서 15년 동안 조용히 빠져나간 37억원’이라는 내용의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는 신민아가 오랜 기간 자신의 기부 사실을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는 이른바 ‘재단 관계자 증언’도 담겼다.

이 발언의 정확한 원출처는 현재 확인되지 않지만, 확실한 건 신민아가 15년 넘게 거액의 기부를 이어왔다는 사실이다.
신민아는 2009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해왔다. 2025년 1월 기준 알려진 누적 기부액만 약 40억원에 달한다.
특히 화상 환자 지원에 꾸준하다. 2015년부터 한림화상재단에 매년 기부했고, 2025년까지 해당 재단에 전달한 금액만 10억원이다. 이 기부금으로 치료를 지원받은 화상 환자도 201명에 달한다.
돈만 보낸 것도 아니다. 신민아는 화상 전문병원에 입원한 소아 환자들에게 직접 쓴 편지와 선물을 전하는 등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왔다.

남편 김우빈 역시 만만치 않은 ‘기부 베테랑’이다.
김우빈은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자와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했다.
2025년 초까지 알려진 누적 기부액은 11억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와 산불, 수해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기부에 참여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 환아들에게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당시 알려진 누적 기부액만 단순 합산해도 50억원이 넘는다.
결혼하는 날에도 통장을 열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10년 공개 열애 끝에 지난해 12월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결혼식 당일 한림화상재단과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부부 이름으로 총 3억원을 기부했다.
결혼식보다 먼저 나눔을 챙긴 셈이다.
신민아는 과거 기부에 대해 좋은 일은 숨어서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영향력 있는 사람이 기부 사실을 알릴 경우 다른 사람들의 참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는 취지로 밝힌 바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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