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 큰 고비 넘겼지만, 내일까지 국지성 호우 주의

신방실 2026. 8. 31. 2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한호우를 퍼부었던 이번 비는 일단 큰 고비는 넘긴 거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일(1일) 오전까진 국지성 호우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이 좁은 경계를 따라 강력한 비구름대가 발달했는데, 특히 호남 서해안에선 고기압 가장자리로 밀려든 뜨거운 수증기까지 더해져 비구름의 세력을 키웠습니다.

비가 잦아드는 내일 오전까지는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극한호우를 퍼부었던 이번 비는 일단 큰 고비는 넘긴 거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일(1일) 오전까진 국지성 호우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신방실 기상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가 가장 강했던 오늘(31일) 새벽 시간 레이더 영상입니다.

호남 지역으로 폭이 좁은 강한 비구름이 밀려들고, 특히 서해안엔 짙은 보라색 폭우 구름대가 정체하다시피 머물렀습니다.

결국 영광의 섬 지역에선 시간당 100mm 안팎의 극한 호우로 이어졌습니다.

앞서 어제(30일) 저녁엔 보성 지역에서도 시간당 무려 124.6mm의 극한 호우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17일 세워진 경남 거제의 기록을 2주 만에 넘어선 겁니다.

남쪽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쪽 차고 건조한 공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팽팽히 맞서면서 정체전선이 형성됐기 때문입니다.

이 좁은 경계를 따라 강력한 비구름대가 발달했는데, 특히 호남 서해안에선 고기압 가장자리로 밀려든 뜨거운 수증기까지 더해져 비구름의 세력을 키웠습니다.

당시 위성영상에서도 주황색으로 높게 발달한 폭우 구름대가 확인됩니다.

지난 주말부터 사흘간 영광 낙월도에는 600mm에 가까운 기록적인 비가 왔고, 군산과 고창, 서천도 누적 강수량 300mm 안팎에 달했습니다.

비구름대는 점차 약해지고 있지만, 밤사이에도 충청 등지엔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충남 서해안 100mm 이상, 수도권과 전북, 경북 지역에도 최대 60mm의 비를 더 예보했습니다.

비가 잦아드는 내일 오전까지는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김지혜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