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궁동 골목이 투자 무대로…'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개막

김소연 기자 2026. 8. 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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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궁동의 골목상권을 투자자와 지역 스타트업의 만남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2026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IW)'가 9월 1일 개막한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대전시는 이날부터 3일까지 대전스타트업파크 일대에서 투자 상담과 기업설명회, 창업 경진대회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40여 개 기관을 비롯해 국내 투자사와 해외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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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스타트업파크 일대서 개최…40여개 기관 참여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 유성구 궁동의 골목상권을 투자자와 지역 스타트업의 만남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2026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IW)'가 9월 1일 개막한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대전시는 이날부터 3일까지 대전스타트업파크 일대에서 투자 상담과 기업설명회, 창업 경진대회 등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1일 오후 4시 대전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40여 개 기관을 비롯해 국내 투자사와 해외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가 참여한다.

행사의 핵심은 투자자와 창업기업 간 1대 1 상담이다. 대형 전시·회의시설 대신 궁동에 있는 카페와 공원, 임대 공간 등 20여 곳을 투자 상담장으로 활용한다. 지역 스타트업이 투자기관과 개별적으로 만나 기술과 사업성을 소개하고 투자·융자, 공공기술 이전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투자 유치 기업설명회에서는 딥테크와 글로벌 진출, 재창업 분야의 기업들이 사업모델을 발표한다. 대전의 전략산업인 첨단로봇·제조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피지컬 AI 프론티어'와 공공기술 활용 딥테크 창업경진대회도 열린다.

글로벌 진출 전략과 최신 기술 동향을 다루는 콘퍼런스, 투자자·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실무 교육과 인재 연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전스타트업파크와 봉암소공원 일대에서는 로컬 창업자 팝업존과 골목상영회 등 시민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기준 국내 벤처투자금의 70% 이상, 벤처투자기관 소재지의 9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박승록 대전·세종중기청장은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가까이서 만나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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