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K-컬처 박람회’ D-2…교통·안전 종합 대책 가동

박동혁 기자 2026. 8. 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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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개막하는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앞두고 천안시가 관람객 편의와 행사장 안전을 위한 종합 관리 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관람객 집중에 따른 주요 진입로 교통 혼잡을 줄이고자 총 3845면의 주차 공간을 준비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교통·안전·편의 시설 전반을 현장에서 직접 꼼꼼히 살폈다"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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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3845면 확보·셔틀버스 109회 운행
종합상황실 가동해 응급 대응 체계 유지
지난 2025년 6월 8일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에서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폐막식이 열리고 있다. 2025.6.8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박동혁 기자] 내달 2일 개막하는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앞두고 천안시가 관람객 편의와 행사장 안전을 위한 종합 관리 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관람객 집중에 따른 주요 진입로 교통 혼잡을 줄이고자 총 3845면의 주차 공간을 준비했다. 기존 독립기념관 주차장(1330면)과 함께 목천 제1공영주차장, 서곡캠핑장 등 7개소의 임시주차장(2515면)을 확보해 운영한다.

교통 상황 안내와 이동 편의도 강화했다. 주요 회전교차로에는 드론 영상과 주차 정보를 연계한 영상안내차량을 배치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알리고, 행사장과 임시주차장을 오가는 내부 순환버스 4대를 신설했다.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시내 셔틀버스는 총 109회 운행한다. 노선은 천안터미널·천안역(1코스), 천안아산역·시청(2코스), 두정동·쌍용동(3코스)과 터미널 직통버스로 세분화했다.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을 15분 단위로 줄여 운행할 예정이다.

기상 악화와 늦더위에 대비해 푸드존과 챌린지존 등 주요 동선에는 컨테이너형 냉방 쉼터 4동을 신설하고, 기존 시설을 포함한 총 6곳의 쉼터에서 에어컨과 냉풍기를 가동한다.

종합안내소 4곳에서는 영어·중국어 통역과 함께 유아차·휠체어 대여, ARS 및 챗봇을 통한 실시간 정보 안내를 지원한다.

또한 인파밀집 관리시스템으로 면적당 인원을 모니터링하고, 소방·경찰·보건소 합동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응급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먹거리 안전을 위해 식품 보관과 조리 상태도 매일 2회 이상 점검할 방침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교통·안전·편의 시설 전반을 현장에서 직접 꼼꼼히 살폈다"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K-컬처,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6일 닷새간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다.

박동혁 기자 factd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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