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킹 등급인데…" 어르신 돌려보낸 직원에 '착한 갑질'한 단골손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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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한 매장에서 직원이 할인 행사를 묻는 고령의 고객에게 "행사가 종료됐다"며 잘못된 안내를 해 돌려보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최근 한 어르신이 매장 외벽에 붙은 할인 행사 포스터를 보고 매장을 찾았으나 직원은 "그 행사는 끝났다"며 손님을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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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한 매장에서 직원이 할인 행사를 묻는 고령의 고객에게 "행사가 종료됐다"며 잘못된 안내를 해 돌려보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킹등급인데 진짜 너무 실망'이라는 제목의 글이 조회수 100만회를 넘기며 확산하고 있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최근 한 어르신이 매장 외벽에 붙은 할인 행사 포스터를 보고 매장을 찾았으나 직원은 "그 행사는 끝났다"며 손님을 돌려보냈다.
그러나 발길을 돌린 어르신이 매장 밖 포스터 앞을 서성이는 것을 본 A씨가 직접 확인해 보니 해당 행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었다.
A씨는 "어르신이 현금만 가져오신 분도 아니었다"며 "우리 할아버지 생각이 나서 본사 고객센터에 '고객의 소리'를 접수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A씨가 인증한 사진을 보면 그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멤버십 최상위 등급 직전인 '킹(KING)' 등급 단골 고객으로, 그가 접수한 민원 건은 아직 '답변 미완료' 상태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 모른다고 무작정 끝났다고 안내하는 알바생들이 더러 있다", "주인의식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거짓 안내로 손님을 쫓아내는 것은 업무 매뉴얼 위반", "어르신에게 좀 더 친절할 수는 없었나"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직접 나서서 민원을 넣은 A씨를 향해서는 "따뜻한 마음 감사하다", "착한 갑질이다", "킹 등급이 까라면 까야지" 등 호응이 이어졌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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