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9∼10월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누비전·외식의 날 확대

김선경 2026. 8. 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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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추석 명절과 가을 축제, 행사가 집중된 9월과 10월을 '소비 회복 및 확산의 달'로 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고 31일 밝혔다.

강기윤 시장은 "9월과 10월은 추석 명절과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각종 축제·행사가 집중돼 지역 소비를 회복하고 관광객을 지역 상권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이 함께 지역에서 소비하고, 그 소비가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기업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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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인기 품목 할인행사, 관광객 위한 여행상품도 마련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추석 명절과 가을 축제, 행사가 집중된 9월과 10월을 '소비 회복 및 확산의 달'로 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소비 촉진·민생 안정, 관광·축제 연계 소비 확대, 지역상권·소상공인 활성화, 기업 경영 활성화 등 4대 분야에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9월 1일 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 지류형 누비전을 우선 구매할 수 있게 한다. 기존 만 65세 이상은 같은 날 모바일 누비전을 우선 구매할 수 있다.

2일부터는 일반 시민들도 누비전을 살 수 있다.

전체 발행액은 1천억원(모바일형 500억원+지류형 500억원)으로, 단일 발행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대규모 누비전 발행이 지역 내 소비 확대, 골목상권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본청 기준 월 2회이던 구내식당 '외식의 날'을 월 4회로 확대 운영하고, 각종 간담회와 회식 시 인근 골목상권·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한다.

또 지역 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골목상권·전통시장 이용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창원상공회의소와 협력해 민간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을 앞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축산물 인기 품목과 추석 선물세트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9월과 10월 잇따라 열리는 축제와 행사에 맞춰 문화공연과 체험·경품행사도 마련해 시민들의 발길을 지역 상권으로 유도한다.

관광객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한 여행상품도 마련한다. 전담 여행사를 통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이 지역 식당과 유료 관광지를 이용하면 지원금도 지급한다.

소비 촉진과 함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시는 375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통해 연 2.5%의 대출금리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고,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1인당 최대 2천만원의 무담보·무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2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강기윤 시장은 "9월과 10월은 추석 명절과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각종 축제·행사가 집중돼 지역 소비를 회복하고 관광객을 지역 상권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이 함께 지역에서 소비하고, 그 소비가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기업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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