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또 좌절…결국 찾는 팀 ‘無’, 웨이버 통과 후 트리플A로 완전 이관, LG 복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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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28)을 원하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나타나지 않았다. 웨이버를 통과한 고우석은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에 남아 다시 빅리그 진입을 노린다.
고우석은 지난 7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미네소타로 현금 트레이드된 뒤 꿈에 그리던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도전한 고우석은 마이애미 말린스와 디트로이트를 거쳐 미네소타에서 마침내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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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A 이후 FA 선택, 타 구단 클레임 없이 마이너리그로 완전 이관

(MHN 황혜성 기자) 고우석(28)을 원하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나타나지 않았다. 웨이버를 통과한 고우석은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에 남아 다시 빅리그 진입을 노린다.
고우석에게는 즉시 FA를 선택할 권리도 있었으나 트리플A 완전 이관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당장의 LG 트윈스 복귀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지만, 시즌 종료 후에는 다시 FA를 선택할 수 있다.
미네소타는 지난 29일 팀 내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외야수 워커 젱킨스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고우석을 양도지명(DFA) 처리했다. 고우석이 웨이버 시장에 나오면서 다른 구단으로 옮길 가능성도 열렸지만 영입 의사를 밝힌 팀은 없었다.
고우석은 세인트폴에서 계속 뛰게 되지만 이전과 신분은 달라졌다. 미네소타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채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로 남는다. 다시 메이저리그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미네소타의 40인 로스터에 재등록돼야 한다.
고우석은 지난 7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미네소타로 현금 트레이드된 뒤 꿈에 그리던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7월 10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네 경기에서 4이닝을 던져 8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그러나 7월 21일 클리블랜드전에서 1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진 뒤 세인트폴로 내려갔다. 트리플A에서도 반등하지 못했다. 세인트폴 소속으로 8경기에 등판해 9⅓이닝 동안 13자책점을 내주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12.54에 그쳤다. 볼넷도 11개를 허용하는 등 제구 난조를 드러냈다.
세인트폴 합류 직후에는 글러브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겪었다. 최초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항소를 거쳐 징계가 8경기로 줄었다.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도전한 고우석은 마이애미 말린스와 디트로이트를 거쳐 미네소타에서 마침내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하지만 50일 만에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고, 자신을 원하는 다른 구단도 나타나지 않으면서 다시 트리플A에서 경쟁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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