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오는 18일 개막…‘만화·웹툰 만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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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만화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웹툰 만만합니다'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만화를 즐기고, 창작자와 팬들이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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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캐릭터 기획전 등 다채로운 전시
백원달·제이로빈 등과 대담·사인회도

대한민국 대표 만화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웹툰 만만합니다'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만화를 즐기고, 창작자와 팬들이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주제 '만화·웹툰 만만합니다'에는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다는 '만만하다'는 의미와 함께 재미와 상상력이 가득한 '만만(滿滿)', 끝없이 펼쳐지는 만화의 세계를 뜻하는 '만만(漫漫)'까지 다층적인 의미가 담겼다.
올해 만화축제는 관람객이 단순히 콘텐츠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만화·웹툰을 매개로 직접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코스프레부터 웹툰 산업, 국내외 창작자 교류까지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다채로운 만화 전시가 이어진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진행한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우리동네 만화캐릭터' 기획전, 2026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소개전, 국제만화가대회(ICC) 창립 30주년 특별전,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전 등이 동시에 진행돼 다채로운 만화의 세계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10주년을 맞은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코스프레 경연과 함께 10주년 기념 특별전시도 축제기간 동안 이어지며, 코스프레 원데이 클래스(19~20일)도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작가와 팬이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네이버 웹툰 '노인의 꿈'의 백원달 작가와 연극 무대에 오른 신은정·윤희석 배우가 참여하는 '웹툰X연극 대담'과 2026 부천만화대상 대상 수상자 대담이 19일에 예정돼 있다. 20일에는 '인스타툰' 궁리 작가와의 대담,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제이로빈 작가 사인회,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훈한 김금숙 작가와 프랑스 작가 의빈 랑드루가 만나는 '한불 수교 140주년 작가 대담' 등이 예정돼 있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만화를 중심으로 시민과 창작자, 팬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속의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여러 행사와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관람객들이 만화·웹툰의 폭넓은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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