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6%대 강세…美 ESS 배터리 셀 공급계약 영향[코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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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셀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 상승에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미국 ESS 시장에서 대규모 배터리 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K온의 ESS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으로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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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따른 정제마진 개선도 호재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셀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7300원(6.24%) 오른 12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1만 93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12만 5300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주가 상승에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미국 ESS 시장에서 대규모 배터리 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K온의 ESS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으로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최근 리튬 가격 반등과 미국 ESS 시장 진출 기대가 맞물리면서 2차전지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분위기다. 삼성SDI와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2차전지 종목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역시 SK이노베이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이 한 달 만에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높아졌고,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되며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유 사업을 영위하는 SK이노베이션에는 유가 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 기대 등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최근 개별 이슈에 따라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이달 25일 2019년 분리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합병 발표 이후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한 데 이어 이날 SK온의 수주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박신원 기자 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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