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일부 호우특보…최대 120mm 이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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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전북 지역에 지난 주말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전북 지역은 20에서 80밀리미터, 많은 곳은 12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전북 서부 지역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80밀리미터, 많은 곳은 120밀리미터 이상입니다.
전북도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하천 산책로와 하상도로 51곳을 긴급 통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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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전북 지역에 지난 주말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전북 지역은 20에서 80밀리미터, 많은 곳은 12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박웅 기자! 현재 비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제가 나와 있는 전북 김제에는 새벽부터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남평야의 중심인 김제는 올 여름 심한 가뭄을 겪었는데요,
지난 주말부터 내린 비로 논과 밭이 있는 이곳 들판이 모두 젖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현재 김제, 정읍, 고창, 부안에 호우경보, 전주, 군산, 익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정읍, 고창에는 산사태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내린 비의 양은 고창 상하면 126.5, 부안 111.5, 익산 여산면 71밀리미터 등입니다.
오늘 하루, 전북 서부 지역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80밀리미터, 많은 곳은 120밀리미터 이상입니다.
또 전북 동부에는 1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전북도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하천 산책로와 하상도로 51곳을 긴급 통제했습니다.
전북에는 지난 주말부터 많은 비가 내려 건물과 도로가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에 백 건 가량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어 침수와 산사태 등 각종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전북은 섬진강댐 저수율이 10퍼센트 중반에 머물고,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도 평년의 절반에 그쳤는데요,
이번 비가 심각했던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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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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