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미국서 9GWh LFP 배터리 셀 공급계약…1.5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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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올해 처음으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대규모 배터리 셀 수주를 따내며 ESS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SK온은 연내 별도 계약을 통해 네오볼타 파워에 추가로 9GWh 규모의 ESS용 LFP 배터리 셀을 사급(구매자가 공급자에게 원자재를 직접 공급하는 방식) 구조로 제공하고, 이를 네오볼타 파워가 배터리 팩 제품으로 생산해 SK온이 구매하는 방식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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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미국 '네오볼타 파워'와 ESS용 배터리 셀 공급계약 체결 [SK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1/yonhap/20260831081638153nyoe.jpg)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SK온이 올해 처음으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대규모 배터리 셀 수주를 따내며 ESS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SK온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네오볼타 파워'와 ESS용 배터리 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유명 에너지 기술 기업 네오볼타의 자회사인 네오볼타 파워는 미국 조지아주 팬더그래스에 생산시설을 둔 ESS 제조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온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 9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파우치 배터리 셀을 네오볼타 파워 측에 공급한다. 공급 물량은 SK온의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공급계약규모는 약 1조5천억원 내외로 추산된다.
양사는 ESS 분야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추진한다.
SK온은 연내 별도 계약을 통해 네오볼타 파워에 추가로 9GWh 규모의 ESS용 LFP 배터리 셀을 사급(구매자가 공급자에게 원자재를 직접 공급하는 방식) 구조로 제공하고, 이를 네오볼타 파워가 배터리 팩 제품으로 생산해 SK온이 구매하는 방식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사 간 사업 협력 규모는 총 18GWh로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SK온은 올해 글로벌 ESS 시장에서 20GWh 규모의 신규 수주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수주로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서는 동시에 안정적인 장기 공급처를 확보해 미국 공장 가동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온은 단독 공장인 SK배터리아메리카와 SK온 테네시, 현대차그룹과의 합작 공장 HSBMA 등을 합쳐 현지에 약 100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의 미국 ESS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 생산 역량과 고객 수요에 맞춘 배터리 설루션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과 사업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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