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호황에…삼전닉스, 상반기 법인세 11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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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산업 확장으로 인한 메모리 초호황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 납부한 법인세만 1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 상반기 법인세 납부액은 11조2083억원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법인세로 3조9876억원, SK하이닉스는 7조2207억원을 냈다.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385조원, 266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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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9월 임직원 주택자금 지원
인공지능(AI) 산업 확장으로 인한 메모리 초호황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 납부한 법인세만 1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법인세로 3조9876억원, SK하이닉스는 7조2207억원을 냈다. 각각 2025년 상반기 대비 256%, 135% 늘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양사가 2027년에 낼 법인세는 올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반도체 호황으로 반도체 업계가 막대한 이익을 거두고 있어서다.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385조원, 266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두 회사의 영업이익이 40조원대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을 기준으로 납부하는 법인세도 덩달아 오를 가능성이 크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 달부터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택자금 지원 대출 신청을 받는다. 대출 실행일 기준 본인과 배우자 모두 주택·분양권과 입주권, 오피스텔을 보유하지 않은 임직원이 대상이다. 주택을 매매할 때 최대 5억원, 임차할 때 최대 3억원을 개인 부담 이율 연 1.5%로 지원한다. 사내부부는 대출이 1세대·1주택당 한 건만 가능하다. 기존 주택을 매도하고 같은 날 새 주택을 매수하는 일명 ‘갈아타기’를 하는 직원도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반진욱 기자 halfnu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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