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2기 개각인사 저격 “김승원, 李 공소취소로 나라 망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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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청와대의 2기 개각 명단에 오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하며 나라 망칠 사람"이라고 직격했고,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여당 주도의 보완수사권 폐지 추진 당시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게 지옥문을 열어제낀 (우려에도) '감개무량하다'며 앞장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성호 장관이 무서워서 도망가니 자기 공소 취소해주는 조건으로 김 후보자를 지명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후보자는 대장동 공범 남욱씨의 변호사이고, 국민 모두를 위험하게 만든 보완수사 폐지에 앞장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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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청와대의 2기 개각 명단에 오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하며 나라 망칠 사람”이라고 직격했고,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여당 주도의 보완수사권 폐지 추진 당시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게 지옥문을 열어제낀 (우려에도) ‘감개무량하다’며 앞장섰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승원 후보자는 “‘이재명 공소취소 모임’ (공동)대표로 누구보다 뻔뻔하게 검찰에 대한 수사지휘권 발동해서 ‘이재명 공소취소’할 사람”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그러면서 “정성호 장관이 무서워서 도망가니 자기 공소 취소해주는 조건으로 김 후보자를 지명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후보자는 대장동 공범 남욱씨의 변호사이고, 국민 모두를 위험하게 만든 보완수사 폐지에 앞장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또 용혜인 후보자의 지명 건과 관련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특정 진영과 이념의 대변인이 아니라 남녀 모두를 아우르는 국민 전체의 장관이어야 한다”며 “용 후보자가 갈등을 조정해야 할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되는 것은 그 임무와 반대로 혼란과 갈등을 더 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실상 입증책임을 모든 고소고발당한 사람에게 넘겨 억울한 사람 만들어낼 것이 뻔한 ‘비동의간음죄’ 도입하는 데 앞장선 사람”이라며 “저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국회에서 선명한 반대입장 토론하며 적극적으로 막은 바 있다”고 꼬집었다.
한 의원은 ‘동성혼’ 제도를 법적으로 도입하는 데 용 후보자가 앞장섰던 점도 거론하며 “국민 다수가 동의하지 않는 건이었다”며 “저는 (당시) 법무부 장관으로서 국회에서 동성혼 제도 도입하는 생활동반자법 공동발의에 나선 민주당 의원들에게 공개 토론을 제의하며 적극적으로 막았다”고 강조했다.
임성원 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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