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의심의 여지 없다” 캐릭 맨유 감독, 욕 먹고 있는 ‘최악의 7번’ 선수 보호 “그는 정말 뛰어난 선수”


[스포츠경향 용환주 기자]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최악의 7번’으로 비판 받는 메이슨 마운트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맨유는 다가오는 31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로 입스위치 타운과 경기한다. 지난 22일 헐 시티에 0-2 완패한 만큼, 이번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차지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캐릭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메이슨 마운트를 언급했다.
마운트는 1999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윙어도 소화할 수 있다. 지난 2023-2024시즌 첼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에서는 철강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맨유 이적 후 부상이 급격히 잦아졌다.
마운트는2019-2020시즌부터 첼시에서 4시즌 뛰었다. 여기서 세 시즌을 50경기 이상 뛰었다. 그러나 맨유 이적 후 세 시즌 동안 한 번도 30경기 이상 출전한 적이 없다. 이번 시즌도 시즌 후반기인 15일 기준, 23경기 출전했다.


마운트는 맨유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든 위치에 있다. 심지어 최근에도 부상으로 쓰러졌다. 그러나 캐릭 감독은 그런 마운트를 보호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캐릭 감독이 또다시 작은 부상을 입은 메이슨 마운트에 대해 맨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알렸다.
캐릭 감독은 “100% 그렇다. 마운트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정말 뛰어난 선수”라며 “프리시즌을 잘 소화했고, 많은 시간을 쉬지도 않았기 때문에 빠르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마운트는 정말 침착한 선수다. 인격적으로도 훌륭하고, 항상 올바른 의도를 가지고 좋은 행동을 하는 선수”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가벼운 부상에 대해서도 “그가 작은 부상을 입어 실망했지만, 앞으로의 시즌을 망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캐릭 감독은 마운트의 반복되는 부상 문제를 줄이기 위해 구단 차원에서 별도의 관리가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모든 선수의 부상 방지와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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