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포니AI 자율주행 로보택시 … 2028년 서울 200대 도입 추진

추동훈 기자(chu.donghun@mk.co.kr) 2026. 8. 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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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주행 기술기업 포니AI가 국내 기업 퓨처링크와 손잡고 레벨4 수준의 완전 무인 로보택시의 국내 서비스 상용화를 본격화한다.

퓨처링크는 국내 인증과 시장 진입,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포니AI는 자율주행 기술과 차량을 제공한다.

퓨처링크는 코스닥 상장사 포니링크의 자율주행 자회사이며 2016년 설립된 포니AI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로 중국 주요 도시에서 레벨4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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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10대 인증뒤 190대 추가
데이터 국내 저장 원칙 강조
남경필 퓨처링크 회장과 제임스 펑 포니AI 최고경영자, 차두원 퓨처링크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동차기자협회

중국 자율주행 기술기업 포니AI가 국내 기업 퓨처링크와 손잡고 레벨4 수준의 완전 무인 로보택시의 국내 서비스 상용화를 본격화한다.

양사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전략적 협력을 발표하며 2028년까지 서울 전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서울 강남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진행해온 기술 실증을 실제 상용 서비스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퓨처링크는 국내 인증과 시장 진입,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포니AI는 자율주행 기술과 차량을 제공한다.

협력 발표에는 남경필 퓨처링크·포니링크 회장, 제임스 펑 포니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퓨처링크는 코스닥 상장사 포니링크의 자율주행 자회사이며 2016년 설립된 포니AI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로 중국 주요 도시에서 레벨4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퓨처링크는 2028년까지 서울에 무인 로보택시 200대를 투입한 뒤 주요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포니AI의 7세대 로보택시 10대를 국내로 들여와 정부 인증 절차를 밟고 이후 190대를 추가 투입한다.

포니AI는 차량 도입 자금 등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에도 나선다. 양사는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협력 구조를 합작법인(JV) 형태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중국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면서 제기될 수 있는 데이터 주권 문제에 대해서도 양사는 국내 저장 원칙을 강조했다. 펑 CEO는 "현지에서 발생한 데이터는 현지에 저장한다"며 "운행 습관 데이터와 사용자 관련 데이터 모두 접근 권한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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