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 장관 후보 용혜인… 돌봄 등 성평등부 정책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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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30일 지명된 용혜인(36) 기본소득당 원내대표가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가족·돌봄 정책 등 성평등부의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강 실장은 "디지털 성범죄 방지, 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 등 사회적 약자 편에서 목소리를 내온 청년 재선 의원"이라고 용 후보자를 설명했다.
용 후보자가 임명되면 이재명정부 두 번째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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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가위서 여성·가족·돌봄 정책 다뤄
이재명 정부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30일 지명된 용혜인(36) 기본소득당 원내대표가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가족·돌봄 정책 등 성평등부의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는 ‘모두의 성평등’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처한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내기 위한 중요한 국정과제”라고 했다. 이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성별 간 갈등을 넘어 모두의 성평등으로 나아갈 적임자”라고 평가한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강 실장은 “디지털 성범죄 방지, 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 등 사회적 약자 편에서 목소리를 내온 청년 재선 의원”이라고 용 후보자를 설명했다.

그는 2020년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처음 국회에 발을 들였다. 2024년 22대 총선에서도 비례대표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국회에서도 성평등·가족정책을 다뤘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생활동반자법을 발의하는 등 가족 다양성과 돌봄 문제에 지속 관심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용 후보자가 임명되면 이재명정부 두 번째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되는 셈이다. 초대 장관인 원민경 장관은 여성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전문성을 부각했던 만큼 원 장관과의 리더십 차이도 주목된다.
용 후보자가 풀어야 할 숙제는 산적해 있다. 우선 국정과제인 디지털 성범죄와 교제 폭력, 스토킹 대응 강화 등이 꼽힌다. 내년 시행하는 고용평등공시제의 현장 안착도 이뤄야 할 과제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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