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美 브로드웨이 입성…대기실서도 강렬한 ‘록시 하트’ [MD★스타]

이정민 기자 2026. 8. 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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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SNS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뒤 뉴욕 생활을 공개했다.

아이비는 30일 자신의 SNS에 “뉴욕 일주일 요약. 아직 구경은 거의 못 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연 분장을 한 채 대기실에서 셀카를 찍는 아이비의 모습이 담겼다. 짧은 단발머리에 짙은 눈화장과 붉은 입술로 뮤지컬 ‘시카고’ 속 록시 하트의 매력을 드러냈다. 검은색 시스루 의상을 입고 미소 짓는가 하면, 턱 아래 손을 댄 채 눈을 크게 뜨는 장난스러운 표정도 지었다.

무대 밖 뉴욕 일상도 함께 전했다. 브로드웨이 진출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보내면서도 “아직 구경은 거의 못 함”이라는 솔직한 한마디로 근황을 전했다.

아이비는 지난 17일부터 미국 뉴욕 앰배서더 극장에서 공연 중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에 록시 하트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국내 프로덕션에서 활약한 한국 배우가 브로드웨이에서 같은 배역을 맡은 첫 사례다.

2012년 ‘시카고’ 한국 공연에서 처음 록시 하트를 연기한 아이비는 2024년까지 여섯 시즌에 걸쳐 약 600회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미국 제작사의 제안으로 오디션에 참여해 브로드웨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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