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무특별보좌관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이지혜 2026. 8. 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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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지난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사퇴한 지 6개월여 만이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으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임명했다.

강 비서실장은 김 전 지사가 위촉된 대통령 특별보좌관에 대해 "국정 운영에 공감대를 넓혀갈 인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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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6개 부처 개각]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에 김승원
재정경제 이형일·국방부 강신철
성평등 장관엔 30대 용혜인 지명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지난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사퇴한 지 6개월여 만이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6곳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발표한 뒤, 청와대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애초 법무부 장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공석만 채우는 ‘순차 개각’을 예상하는 시각도 있었으나, 이 대통령은 집권 2년차 국정 전반에 걸친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폭 이상의 일괄 개각을 택했다.

윗줄 왼쪽부터 재정경재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형일 1차관,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 국방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강신철 전 연합사 부사령관. 아랫줄 왼쪽부터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국토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홍지선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민주당 이소영 의원./연합뉴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에 하정우 전 AI수석(왼쪽부터)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에는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을, 대통령비서실 메가프로젝트 보좌관에 이원주 기후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을 발탁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재선 김승원 의원이 지명됐다.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형일 현 재정경제부 1차관이 지명됐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는 홍지선 현 국토교통부 2차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는 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각각 낙점됐다.

아울러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지명됐고,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는 1990년생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파격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장관 후보자 지명과 함께 공석이던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에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낙점됐다. 지방선거 출마로 사퇴했던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발탁됐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으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임명했다. 대표적 친문(친문재인)계 인물을 중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인사다.

강 비서실장은 김 전 지사가 위촉된 대통령 특별보좌관에 대해 “국정 운영에 공감대를 넓혀갈 인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경수 특보는 풍부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국정에 연결하고, 현안별 이해와 공감대를 넓힘으로써 국민 통합과 안정적인 국정 운영의 든든한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주도할 청와대 메가 프로젝트 보좌관 자리는 이원주 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에게 돌아갔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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