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홍수 사망 700명 육박…육상 수색 병행 검토

2026. 8. 30.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팔·티베트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늘어 700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네, 네팔·티베트 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현재까지 691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한편 네팔 구조 당국은 100여 명이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수력 발전소 터널 내부에 산소를 주입하고 생존자 수색을 위한 카메라 투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색활동이 계속되면서 외교부 1명과 소방청 관계자 8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 2차 대응팀도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팔·티베트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늘어 700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실종자도 3천명 가량 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배시진 기자.

[기자]

네, 네팔·티베트 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현재까지 691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네팔 쪽에서 675명, 중국 티베트 지역에서 16명으로, 하루 만에 100명 넘게 늘었습니다.

실종자도 크게 늘었는데요.

특히 네팔에서만 5백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전체 실종자는 2,964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외국인만 500명이 넘는데, 주변국인 인도를 포함해 미국 등 30여개국 출신입니다.

네팔에 머물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 등 우리 국민 9명도 여전히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앵커]

네, 말씀대로 우리 국민 9명이 여전히 연락 두절 상태인데,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네, 네팔 정부가 헬기 운항을 전격 허가하면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어제 민간 헬기를 동원해 두 차례 현장을 수색했습니다.

기대를 모았지만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했는데요.

나무가 빽빽하고 경사진 지형인데다 지반 상황을 알기가 어려워 접근이 녹록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안수색과 영상 분석은 물론, 네팔 지상 군인이 사고 지점 안으로 직접 들어가 수색하기도 했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헬기 수색은 오늘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응팀은 우선 범위를 넓힐 계획인데요.

네팔 군 당국 헬기를 재차 띄워 수색하는 방법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국민들이 있을 걸로 추정되는 지역 좌표 등을 제공하고 수색을 지속 독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지 산악전문가들과 함께 육상에서의 수색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네팔 구조 당국은 100여 명이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수력 발전소 터널 내부에 산소를 주입하고 생존자 수색을 위한 카메라 투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정부의 2차 대응팀과 기업 관계자들도 네팔 현지에 도착했죠?

[기자]

네, 맞습니다.

수색활동이 계속되면서 외교부 1명과 소방청 관계자 8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 2차 대응팀도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조성욱/외교부 심의관(정부 2차 신속대응팀)> "최선을 다해서 수색·구조 활동을 더욱 강화해서 우리 국민들을 다 모셔오도록 하겠습니다."

실종 국민 6명이 소속된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도 구조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 함께 입국했는데요.

박 부회장은 "정부 대응팀과 긴밀하게 협조해서 구조작업이 최대한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3명의 직원이 연락두절 상태인 한국남동발전에서도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예닐곱 명의 직원이 현지에 도착해 수색 상황을 챙길 계획입니다.

대홍수 사망자와 실종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실종된 우리 국민들 역시 72시간의 골든타임을 넘긴만큼 수색은 시간과의 싸움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실종자 #네팔 #헬기 #사망자 #수색 #대홍수 #정부합동신속대응팀 #네팔홍수 #네팔수력발전소 #두산에너빌리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시진(se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