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리포트]⑥신한라이프, 사람중심 시니어 서비스확대

이지영 기자 2026. 8. 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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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이지영 기자 | 신한라이프는 '사람중심 케어'를 앞세워 시니어 서비스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지지난해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를 출범한 데 이어 올해는 첫번째 요양시설을 선보이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첫 첫 시니어 요양시설을 오픈한 신한라이프케어가 시니어 사업의 핵심으로 생가각하는 것은 기술과 사람, 건강관리를 아우르는 '사람중심 케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니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단순한 시설 확충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 돌봄 서비스의 질과 운영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한라이프의 '사람중심 케어'는 고객과 돌봄인력의 건강과 삶의 만족도를 함께 고려하고,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양측의 신뢰를 높인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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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 미사 '쏠라체 홈 미사' 개소…은평·위례·해운대 거점 확대
AI·IoT 통한 스마트 돌봄서비스…신체·정서 아우르는 통합 케어 구축
이현재 하남시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1월 15일 열린 신한라이프케어의 쏠라체 홈 미사 개소 기념식에서 주요 내외빈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 서울=한스경제 이지영 기자 | 신한라이프는 '사람중심 케어'를 앞세워 시니어 서비스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지지난해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를 출범한 데 이어 올해는 첫번째 요양시설을 선보이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단순 요양을 넘어  서비스의 범위를 주거와 헬스케어로 넓히고 있다. 이에 신한라이프는 금융 역량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돌봄 서비스를 접목해 요양과 주거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시니어 케어 모델을 구축 중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4년 1월, 생명보험 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시니어 사업 전담 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를 출범시켰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출범 이후 신한금융그룹과 연계한 시니어 사업 생태계 구축을 장기 목표로 사업의 세부 실행 전략, 시설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자체 역량만으로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기보다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24년 6월에는 현대건설과 시니어 주거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복지주택 사업 모델 개발과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투자 및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같은해 7월에는 카이스트(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팀과 신경건축학을 적용한 차별화된 시니어 주거 공간 구축을 위해 시니어 공간 연구계약을 체결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니어 케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차별화된 시니어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8월에는 LG유플러스와 AI 및 헬스케어 서비스가 적용된 차세대 시니어 전용 공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건강관리 서비스와 시니어 안전 관련 솔루션을 공간에 적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삼성웰스토리와 요양시설의 식음시설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케어 푸드와 식음 공간, 시니어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시니어 케어 사업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브랜드인 'SOL'과 이탈리아어 'VERACE(진정한·진실된·참된)'를 결합해 만든 '쏠라체(SOLÀCE)' 브랜드를 앞세워 시니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신한라이프의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는 우선 하남 미사·서울 은평구·부산 해운대·서울 위례 등에 시설 건립 부지를 확보해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2024년 11월에는 분당에 주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케어센터를 열고 첫 시설 운영에 들어갔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올해 1월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에 첫 요양시설인 '쏠라체 홈 미사'를 개소했다.  쏠라체 홈 미사는  신한금융그룹이 선보이는 첫 시니어 요양시설이다.

 ▲ 사람 중심 케어 강조..."스마트 케어 통한 사람 돕는 기술 활용"

올해 첫 첫 시니어 요양시설을 오픈한 신한라이프케어가 시니어 사업의 핵심으로 생가각하는 것은 기술과 사람, 건강관리를 아우르는 '사람중심 케어'다. 이에 신한라이프케어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고객 니즈를 정교하게 파악하고 돌봄인력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심리상담·소셜 활동·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인지 건강 관리와 맞춤형 식단·재활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서와 인지까지 아우르는 통합 케어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쏠라체 홈 미사는 이 같은 전략이 구체화된 첫 번째 시설이다. 금융·주거·의료 서비스를 한 공간에 담아낸 만큼 공간 설계부터 돌봄서비스까지 차별화된 운영 모델을 적용했다. 보증금은 없으며 월 이용료는 약 450만원 정도다.
쏠라체 홈 미사 외관. 사진/신한라이프

쏠라체 홈 미사는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숙식 제공과 함께 신체활동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고려한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1인 1실 중심으로 구성해 생활의 안정감을 높이고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또한 시력 약자를 고려해 판독성 높은 전용 글꼴을 개발·적용했다. 

특히 쏠라체 홈 미사는 복도와 침대 머리맡에 움직임 감지 센서를 설치했으며 시설 내 중복 동선을 최소화해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스마트케어의 항노화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어르신 개개인의 삶의 리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케어도 제공한다.

또한 전담 케어 매니저를 배정해 개인별 맞춤형 케어를 설계하고 가족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개인별 기록 시스템인 '케어노트'를 통해 돌봄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외에도 건강 데이터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24시간 전문 간호인력 배치를 통한 응급 대응 체계를 갖추었다.  

쏠라체 홈 미사는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건강을 위한 심리상담·소셜 활동·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인의 건강 상태와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식단과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체·정서·인지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건강관리와 연계한 웰니스 서비스로 확장할 방침이다.
쏠라체 홈미사 내부.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케어는 요양시설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시니어 주거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에 서울 은평구와 위례지구에서는 신경건축학을 적용한 시니어 주거복합시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27년 부산시 해운대에 시니어복합시설을 개소한다. 두 사업 모두 펀드 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니어의 신체적·정신적 특성을 고려한 공간 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생각이다.

특히 실버타운의 경우 단순히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데서 벗어나 금융·의료·헬스케어· 문화·예술·스포츠 등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험을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와 시니어의 건강관리 및 생활 서비스를 연결해 종합적인 노후 관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니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단순한 시설 확충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 돌봄 서비스의 질과 운영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한라이프의 '사람중심 케어'는 고객과 돌봄인력의 건강과 삶의 만족도를 함께 고려하고,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양측의 신뢰를 높인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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