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개각 소식에 G20 취소했다가 번복…예정대로 美 출국(종합)

이대희 2026. 8. 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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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으로 교체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일정을 취소했다가 참석하기로결정을 번복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30일 오전 미국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그러나 새 부총리 인선이 발표되더라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후임자가 임명되기까지 임기를 계속해야 한다는 점에서 예정 일정을 소화하기로 막판에 다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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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개각 소식에 G20 취소했다가 번복…예정대로 미국 출국 (서울=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0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이날 구 부총리는 공항에 도착해 자신이 개각 교체 대상에 포함된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 출장 일정을 취소했다가 참석하기로 결정, 예정대로 출국했다. 2026.8.30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이대희 기자 = 개각으로 교체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일정을 취소했다가 참석하기로결정을 번복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30일 오전 미국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애초 구 부총리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자신이 개각 교체 대상에 포함된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미국 출장 일정을 취소했다.

그러나 새 부총리 인선이 발표되더라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후임자가 임명되기까지 임기를 계속해야 한다는 점에서 예정 일정을 소화하기로 막판에 다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등 주요국 인사와 양자 면담 일정까지 모두 잡은 상태에서, 취소할 경우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 경제의 탄탄한 펀더멘털, 구조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잠재력 확충 노력을 소개하고, 부채·불균형 등 글로벌 경제 핵심 현안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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