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美G20 회의 일정 돌연 취소하려다 예정대로 출국

이대희 2026. 8. 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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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일정을 돌연 취소하려다 결국에는 예정대로 출국했다.

30일 관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미국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나 갑자기 출국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등 주요국 인사와 양자 면담 일정까지 모두 취소될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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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개각 관련 거취 연관성 '촉각'
구윤철, 개각 소식에 G20 취소했다가 번복…예정대로 미국 출국 (서울=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0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이날 구 부총리는 공항에 도착해 자신이 개각 교체 대상에 포함된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 출장 일정을 취소했다가 참석하기로 결정, 예정대로 출국했다. 2026.8.30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이대희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일정을 돌연 취소하려다 결국에는 예정대로 출국했다.

30일 관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미국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나 갑자기 출국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등 주요국 인사와 양자 면담 일정까지 모두 취소될 상황이었다. 하지만 실무라인의 의견 등을 청취하고서 예정된 일정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결국에는 참석하기로 했다.

이날 소동은 재경부나 G20 측의 사정과는 무관하게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요 회담을 앞두고 공항까지 갔다가 출국을 취소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구 부총리의 거취와 관련된 상황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수리한 뒤 2차 개각 인선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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