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톰 크루즈·'셋째 임신' 앤 해서웨이, 38년 만에 '폭풍의 질주2' 출연 확정 [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4)와 최근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한 앤 해서웨이(43)가 영화 '폭풍의 질주' 속편에서 호흡을 맞춘다.
2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2028년 6월 2일 개봉 예정인 '폭풍의 질주' 속편에 톰 크루즈와 앤 해서웨이의 출연을 확정했다. 이는 토니 스콧 감독의 전작이 개봉한 지 38년 만에 제작되는 속편이다.
이번 작품은 IMAX 카메라로 촬영되며, 돌비 시네마와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극장에서 독점 개봉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소식 전달과 함께 앤 해서웨이의 캐스팅을 축하하며, NASCAR 트랙에서 그와 함께 포즈를 취한 홍보 이미지를 공개했다.
톰 크루즈는 전작에 이어 거친 카레이서 콜 트릭클 역으로 복귀한다. 구체적인 줄거리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으나, 앤 해서웨이는 레이싱 팀의 오너이자 엔지니어 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은 '롱 샷'의 조너선 레빈 감독이 맡았으며, 톰 크루즈는 제리 브룩하이머, 토미 하퍼와 함께 공동 제작자로도 참여한다.
1990년 개봉한 원작 '폭풍의 질주'는 은퇴한 레이싱 전설(로버트 듀발 분)에게 발탁된 콜 트릭클이 새로운 NASCAR 팀에 합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당시 니콜 키드먼, 랜디 퀘이드, 존 C. 라일리 등이 출연했으며, 톰 크루즈는 이 작품을 계기로 니콜 키드먼과 인연을 맺어 결혼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2026년 한 해 동안 '마더 메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오디세이', '오크 스트리트의 끝' 등 4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임신 중인 그는 콜린 후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베리티'로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최근 애덤 드라이버 주연의 군사 드라마 '얼론 앳 던' 촬영을 마쳤으며, 디즈니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세 번째 속편 작업에도 참여 중이다.
톰 크루즈 역시 '탑건 3' 출연을 확정한 상태로, 올해 10월에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 영화 '디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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