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에픽하이 팬들에 사과…“멤버 한 명이 완전 소시오패스”

김도형 2026. 8. 3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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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가 멤버들과 대결을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앞두고 이길 자신이 없다며 팬들에 사과했다.

이날 타블로는 "지금 에픽하이 유튜브에서 '에픽카세 가요제'라는 1:1:1 솔로 대결을 시작했다. 다음 주에 본선"이라며 "저를 지지해 주시는 많은 팀 타블로 분들에게는 너무 죄송한 마음이지만 이길 자신이 없다"고 고백했다.

앞서 에픽하이 멤버들은 본인들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솔로곡 대결을 펼치며 인기 대결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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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타블로 SNS


[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멤버들과 대결을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앞두고 이길 자신이 없다며 팬들에 사과했다.

타블로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이길 자신이 없다”며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팬들에게 설명을 시작했다.

이날 타블로는 “지금 에픽하이 유튜브에서 ‘에픽카세 가요제’라는 1:1:1 솔로 대결을 시작했다. 다음 주에 본선”이라며 “저를 지지해 주시는 많은 팀 타블로 분들에게는 너무 죄송한 마음이지만 이길 자신이 없다”고 고백했다.


사진 | 타블로 SNS


이어 그는 “멤버들과 그냥 즐거운 경쟁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멤버 중에 한 명이 완전히 소시오패스였단 걸 몰랐다”며 “K팝 업계의 반 이상을 지금 총동원해 가지고 이게 노래인지 시상식인지 모를 뭔가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지적한 멤버는 투컷이었다.

그러면서 “SNS 소셜미디어 쪽에서는 내가 강하기 때문에 ‘거기선 밀리지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얘 못 이긴다. 얘 미쳤다”고 말했다.

사진 | 타블로 SNS


타블로는 “그러니까 일단 저는 뭘 올릴 때 그래도 디자인도 좀 생각을 하고 하는데 얘는 그냥 무지성으로 그냥 아무거나 막 올린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저희한테 무슨 해외에 폴라로이드 이벤트를 하기로 했다고 해서 사진을 찍게 했다. 찍다가 깨달았다”면서 투컷이 본인 홍보에 쓰려고 다른 멤버들을 이용한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앞서 에픽하이 멤버들은 본인들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솔로곡 대결을 펼치며 인기 대결을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대결의 우승자에게는 파격적인 정산 혜택과 6개월간 에픽하이 리더 자리가 주어진다.

이를 처음 구상한 투컷은 “에픽하이라는 작은 그릇 안에 날 담기엔 내가 너무 커졌다”며 “N분의 1? 꺼져! 나 솔로 데뷔할 거다. 혼자 다 해 먹을 거다”라고 농담 섞인 설명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그러자 미쓰라는 “타블로는 몰라도 내가 투컷한테 진다면 시원하게 탈퇴하겠다”고 공약해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 역시 “미쓰라는 몰라도 내가 투컷한테 진다면 시원하게 탈퇴하겠다”고 공약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협업할 지원군을 찾아 나섰고 그루비룸, 크러쉬, 방예담, 넬, 하동균, 다비치, 키키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2002년 결성된 3인조 힙합 그룹이다. ‘평화의 날’ ‘플라이’ ‘팬’ ‘우산’ ‘본 헤이터’ 등 수많은 히트곡을 꾸준히 발매하며,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darksta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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