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도 심근비대증"…'심장마비 사망' 故 이용주 누구 [MD이슈]

김지우 기자 2026. 8. 3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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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이용주가 4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9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용주는 이날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고인의 지인을 통해 부고가 알려지면서 주변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주의 지인은 SNS에 부고를 올려 “갑작스러운 소식에 아직 믿기지 않는 마음”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이용주와 인연이 있던 이들에게 소식을 전하며 마지막 길을 함께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인의 별세 소식과 함께 과거 공개했던 건강 관련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용주는 2013년 ‘푸른거탑’ 출연 당시 심근비대증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고 밝혔다. 어머니 역시 같은 질환을 앓았으며, 유전 가능성이 있다는 의사의 설명에 따라 가족들과 검사를 받은 결과 자신도 심근비대증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고 이용주

이용주는 모델로 활동하다 2004년 영화 ‘도마 안중근’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안녕, 프란체스카’, ‘궁’,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 ‘황금거탑’, ‘나쁜형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대중에게 가장 익숙한 모습은 ‘푸른거탑’ 속 신병 이용주다. 어리숙하고 순진한 캐릭터를 특유의 코믹한 연기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2022년 방송된 ENA ‘신병’이 고인의 마지막 작품으로 남게 됐다.

빈소는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입관은 30일 오후 1시이며 발인은 31일 오전 6시 30분이다. 장지는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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