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드론에 키이우 인근 마을 창고 연쇄 폭발…최소 3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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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일대에 사흘 연속 무더기 드론 공습이 쏟아진 가운데, 주거지 인근의 한 창고(탄약고)가 피격돼 대형 연쇄 폭발을 일으키며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8일 키이우 서부 외곽인 부차 지역 밀라(Myla) 마을의 한 창고 시설에 러시아의 드론이 떨어져 대형 화재와 함께 거대한 연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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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드론·로봇...무인 열병식 (이스탄불=연합뉴스) 우크라이나는 35주년 독립기념일인 24일(현지시간) 대규모 드론·로봇 전력으로 짜여진 퍼레이드를 공개하며 군사력을 과시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유튜브에 올린 1시간 36분 분량의 영상 후반부에는 다양한 총포로 무장한 무인 군용차량 수십대가 줄 맞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가 흐레샤티크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는 전차에 쓰이는 무한궤도 바퀴 장치를 달고 이동했다. 2026.8.25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유튜브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9/newsy/20260829235644254xwbz.jpg)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일대에 사흘 연속 무더기 드론 공습이 쏟아진 가운데, 주거지 인근의 한 창고(탄약고)가 피격돼 대형 연쇄 폭발을 일으키며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8일 키이우 서부 외곽인 부차 지역 밀라(Myla) 마을의 한 창고 시설에 러시아의 드론이 떨어져 대형 화재와 함께 거대한 연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티무르 트카첸코 키이우주 군사행정청장은 당초 27명으로 집계됐던 사망자가 최소 37명으로 늘었으며, 어린이 4명을 포함해 4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폭발 현장이 무기나 탄약 등을 보관하던 곳으로 보고 집중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X))에 "주택이나 기타 주거 지역 인근에는 탄약을 보관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며 "이번 사태를 방치한 자들은 반드시 자신들의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검찰청은 창고 소유주가 폭발물 보관에 필요한 허가와 승인을 받았는지 등 합법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참사 현장을 찾은 세르히 코레츠키 우크라이나 총리는 "전면전 발발 5년 차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범죄적 과실"이라며 "예외 없이 관련자 전원을 엄벌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탄약고 #창고 #폭발 #젤렌스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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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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